쓰던 폰 급사로 작년 1월쯤에 급하게 근처에 5만원짜리 중고 아임백을 사다가 썼었단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2년 안에 폰 바꿀 일은 없겠지' 하고 용감하게 24개월 약정을 걸어버렸단 말이죠
근데 이게 1년쯤 쓰다 보니 터치도 간간히 안 먹히고 USB 연결은 됐다 안 됐다 하고 에뮬 게임 돌리기도 버벅거린단 말이죠
갈등 때리던 참에 근처에 괜찮은 가격의 엑페 XZ2 정상해지 공기계 매물이 보이더란 말이죠
일단 업어온 다음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해보니 위약금이 대충 7만원쯤 나온단 말이죠
5만원 주고 산 놈을 위약금 7만원 주려니 뭔가 좀 그렇단 말이죠
그래서 질문은
1. 통신사에 연락해서 위약금을 어떻게 싸바싸바할 여지가 있는지?
2. 혹은 선택약정 승계가 가능한 것인지? (업어온 엑페 XZ2도 선택약정 적용 기기입니다)
3. 위약금 납부 안내는 언제 어떻게 날아오는지?
되겠습니다
아무튼 위약금은 개통시 대리점과 모종의 뒷담으로 다음 개통시 위약금을 넘기거나(이럴경우 다음에도 중도해지하면 위약금이 따블, 그리고 안되는 경우도 있음)
아님 그냥 폰 바꾸고 바로 내거나, 할부로도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약금은 해지하고 바로 잔액 날라옵니다. 납부는 통신사앱으로도 가능하고요, 대리점쪽으로 주면 개통시 같이 처리해주기도 합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