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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WF 1000XM4 유닛이 뜨겁다고 글 올린적 있었습니다.

 

그러고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그냥 책상위로 고이 모셔다 놨는데

 

자고 있는데 새벽에 빡 소리 나서 뭔가 봤더니 이어폰 하나가 터져서 크래들까지 위로 올라가 있더군요

 

뭐 따로이 화재라던가 연기라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이상한 흰색 가루가 나오던데 안에 보니깐 뭐가 본드로 붙은게 떨어져 가루가 나왔나 봅니다.

 

다만 역시 배터리로 구동되는 무선 이어폰들 특성상 만약 저게 내 귀에 꽂힌채 터졌다면 어땟을까...라는 무서운 상상응 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도 무선 이어폰이 이유 없이 뜨겁다거나 충전이 잘 안되는 경우 그냥 하나 새로 사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에 레딧에서 보고된 소니 이어폰 무선 폭발 사진

 

 

이 아래 사진이 제 소니 이어폰 사진

레딧에서 보고된 증상과 모습이 똑같다. 배터리 코일과 분리되어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