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떠돌아 다니는 분해 사진으로 히트파이프가 작다고 알려진 사진들은
의도적으로 반대 부분을 안 보여준 것은 맞습니다만.
당장 갤럭시 A52 시리즈에도 히트파이프가 들어가는데다
디스플레이쪽으로 열전달 처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59.9만원짜리가..
S22 노말 모델에 증기챔버는 커녕 히트파이프가 없다는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죠..
물론 갤럭시S22 노말 모델처럼 방열처리를 제대로 안한 모토로라 X30이 있습니다만
갤럭시S는 프리미엄 모델임을 감안해야 하죠.
중국제 스마트폰이 방열면적만 크고 쿨링성능은 그저 그렇다. 라고 할수 있으나.
바로 전세대 스냅드래곤 888을 사용해서
액티브 쿨링 없이 3D마크 안정성 99%는 유지한 ASUS ROG 5 모델도 존재합니다.
※ 좌측의 방열판은 $2500짜리 엑스페리아 PRO 모델입니다. (SD865 탑재 -_-;;)
물론 스냅드래곤 888 > 스냅드래곤 8 Gen 1의 최대 소비전력이 3W 이상 증가했기때문에
이제는 패시브 쿨링으로 감당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갤럭시 S22 시리즈의 쿨링 솔루션이 허접하다는 아닌데.. 잘 되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노태문이 취임한 시점 바로 출시한 S20 시리즈의 고가정책으로 인한 비판과
노태문이 취임 1년 후 출시한 S21의 발열 논란으로 인한 어쩌면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다고 볼 수 있는데.
삼성파운드리가 2년 연달아 불덩이를 출시해버려서 감당이 안된걸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