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디스플레이=XR 디스플레이라 애플스토어로 가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8+와 s7을 들고 가서요.
일단 꼴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라 그런지 색감과 밝기는 최고고 의외로 화면의 정보량도 XR MAX급입니다.
하지만 8+의 401ppi에서 336ppi로 다운그레이드 되니 멀리서는 몰라도 가까이 눈을 갖다 대면 픽셀이 튑니다. 해상도도 FHD가 아닙니다. 화질이 좀 나쁘단 거죠.
그래서 결정장애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11 PRO는 과도하게 비싼데 대신 스펙은 왼벽하고, 11은 상대적으로 가성비는 낫지만 저 화질이 다운그레이드 되서 거슬립니다.
PS. 그런데 또 400ppi만 넘어가면 그 이상은 눈을 갖다 대도 별 차이가 안 느껴집니다. 물론 높은 ppi일수록 정교한 맛은 있지만 8+의 401ppi와 s7의 577ppi와 비교해서 아쉬움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