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은 2021년에 지속 가능한 PC를 목표로 하는 컨셉 루나 노트북을 발표했습니다. 나사를 4개로 줄여서 분해가 쉽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죠.
이번에 새로 나온 컨셉 루나는 나사를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버 없이 분해할 수 있고, 전용 핀으로 버튼을 누르면 키보드가 분리되며, 메인보드, 쿨링팬, 배터리, 스피커, 디스플레이 패널을 도구 없이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부품은 모듈화되어 있고 케이블의 사용도 최소화했기에 분해/재조립을 짧은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또 저탄소 알루미늄 외에도 재생 플라스틱으로 바디를 만들었습니다.
구조가 간단하고 모듈화 구성을 사용했기에 로봇을 써서 결함이 있는 부품을 빠르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AI를 조합해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도 빠르게 판단해 재활용/리퍼 처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