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동통신사들은 2012년 카카오톡에서 음성채팅 서비스인 [보이스톡]이 시작되자 3G 및 LTE 요금제 중 고가의 소위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면 mVoIP 사용을 금지하거나 혹은 사용량을 일정 수준으로 제약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KT가 이러한 mVoIP 사용 제한을 모든 요금제에서 폐지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KT의 중·저가형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타임 등의 서비스를 Wi-Fi에 연결하지 않고도 휴대전화 데이터로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상 :
소비자 권익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솔직히 맨 처음에 든 생각은 ‘이제 와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