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QCY HT05가 왔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한지 한 2-3시간입니다.
느껴지는 감상을 몇가지 말씀드려 보자면....
1. 흰색 때가 너무 잘 타게 생긴 무광.
너무 때가 잘 탈거 같아요.
실제로 바닥에 슬쩍 떨궜더니 티가 좀 나는군요;
검은색을 고수했어야 했나?
2. ANC는 만족 주변소리듣기는 여엉;
음악 듣는 용으로야, 포낙이 있는 관계로 이거 고장나기 전까지 주력은 이거지 싶고....
사실 주목적은 ANC내지는 주변소리 듣기입니다.
시스템 냉난방기가 설치되어있고 장비들이 켜있어서 풍절음에 해당하는 소음이 있습니다.
anc 모드에선 이 풍절음들을 조정하면 꽤나 잘 잡고 있습니다. 일부 다른 동작음을 제외하고 풍절음을 아주 잘 말이죠.
근데, 주변소리듣기모드를 키면 이 풍절음이 이상하게 변질되서 들리는게 단점입니다.
어플 설명 기준 노이즈 캔슬링 등급을 낮춰야 오히려 이 왜곡된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이 적습니다.
3.장착관련 불편함이 존재.
유닛이 뽈똑해서 이갑개에 해당하는 부분을 누릅니다.
삼성 번들로 제공되는 AKG 이어폰들이 이걸 심하게 눌러서 전 취향이 안맞아서 안썼는데,
이제품은 그거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여전히 누르고 있습니다.
실제 제품이 착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anc등의 성능이 확차이나는 편이라, 결국 장시간 사용에는 불편할거 같네요.
주파수 문제랑 이게 제일 큰 우려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제기준에 심해서 ANC의 만족감과 별개로 고민입니다.;
친구 선물로 줬는데 괜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