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북 13을 비롯한 USB-C 충전 제품에 맞춘 화웨이의 65W USB PD 충전기를 분해한 사진입니다.
박스. 화웨이 USB-C 전원 어댑터. 65W.
1.8m의 USB-C 케이블을 줍니다.
충전기와 케이블.
충전기는 PC 재질, 광택 도색, 케이블은 TPE 재질. 3.3A 전류까지 커버.
충전기 양쪽에 움푹 파인 곳이 있어 충전기를 뽑기 편합니다.
제품명 HW-200325CP0, 입력은 100-240V 50/60Hz 1.8A, 출력은 5V 2A, 9V 2A, 12V 2A, 15V 3A, 20V 3.25A.
길이 60.2mm
너비 60.2mm
두께 28.6mm
무게 154.3g
USB PD 전압 테스트. 5V 2A, 9V 2A, 12V 2A, 15V 3A, 20V 3.25A, 최대 출력 65W입니다. USB PD 3.0 규격 지원.
QC 2.0, QC 3.0, USB DCP까지. 일반 스마트폰에 써도 되겠습니다.
메이트북 13에서 충전. 19.93V 전압에 3.01A의 전류로 60.06W 출력. USB PD 고속 충전 중입니다.
케이스를 분해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케이스에 붙인 대형 방열판.
반대편에도 방열판.
출력 포트 주변을 검은색으로 칠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부의 열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 결과는 신뢰도 향상, 안정성 향상. 화웨이는 40W 고속 충전기에서도 이렇게 처리한 적이 있습니다.
써멀 테이프를 정리하는 중.
AC 포트와 기판을 연결하는 케이블. 열 수축 튜브로 끝 부분을 보호합니다.
방열판을 걷어내니 기판이 나옵니다.
기판 정면. Capxon의 전해 캐패시터, 규격은 400V 80uF. 2차 캐패시터는 2개의 25V 680uF 솔리드 캐패시터, 브랜드는 여전히 CapXon. 1차와 2차 사이에는 플라스틱 격벽을 올려 절연 처리했습니다.
교류 입력단의 캐패시터, 퓨즈, 인덕터.
3.15V 250V 퓨즈. 그 뒤는 전압 입력 보호 저항.
Y 콘덴서
X 콘덴서
1차 쪽은 CapXon의 캐패시터 외에도 400V 22uF의 전해 캐패시터가 있습니다. 두개의 캐패시터 사이에는 1차 스위치가 있으며 나사로 방열판에 고정했습니다.
스위치는 ST의 18N65M2
2차 쪽의 솔리드 캐패시터. USB-C 포트는 작은 기판에 따로 달았습니다.
USB-C 포트가 달린 작은 기판과 변압기 모듈을 떼어냈습니다. 여기에선 완전 자동 방식으로 제조되는 트랜스포머 태블릿을 사용해 제품의 편차가 매우 적고 부품 호환성 문제가 적습니다. 일반 변압기 모듈처럼 절연 손상 같은 문제를 걱정할 염려가 줄어듭니다. 이 역시 화웨이의 40W 고속 충전기에서 사용한 구성.
Richtek RT7866E 컨트롤러입니다. USB PD의 프로그래머블 파워 컨버터 PWM 컨트롤러입니다. 5V 대기 상태에서 전력은 30mW 이하.
RT7866E의 상세 설명.
USB PD 타입 C 컨트롤러 위에는 8C=5F 12FGC AL2라고 써졌습니다. Richtek의 RT7207. USB PD 신호를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3.3V부터 20V 사이에서 알맞는 전압을 찾아내고 내장된 동기 정류 컨트롤 SRC에서 CCM이나 DCM 모드로 작동합니다.
RT7207의 상세 설명.
기판 뒷면.
2개의 정류 브릿지를 독립해 발열을 분산시킵니다.
2차 동기 정류 MOSFET. 인피니언의 BSC093N15NS.
BSC093N15NS의 상세 설명.
EL의 커플러.
USB-C 포트가 달린 작은 기판에도 MOS가 있습니다.
USB-C 포트 출력 스위치는 vishay si7153dn.
반대편엔 별 부품이 없습니다.
트랜스포머 태블릿.
반대편.
두꺼운 기판이 있네요. 전통적인 코일을 기판 안에 넣어서 변압기의 크기를 줄였습니다. 변압기 주변은 대형 플라스틱 커버로 감싸 절연 처리했습니다.
분해 끝.
김씨컴
린네
카토메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