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컴팔의 베네노 노트북 디자인입니다. CPU를 비롯한 발열원을 노트북 분리시켜 뒤로 보내고, 이걸 화면과 키보드 사이에 넣었습니다. 그래서 2개의 힌지가 들어가지요.
이렇게 하면 쿨링팬과 통풍구에서 나오는 열기가 바닥이 아니라 뒤로 갑니다. 무릎 위에 노트북을 놓고 쓸 경우 바닥의 통풍구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불편을 겪곤 하는데 이렇게 디자인한다면 그럴 일은 없겠죠.
또 키보드 아래를 배터리로 꽉 채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찌됐건 무게는 늘어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