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3.1이 25일에 업로드도 되고 28일인가 13.1.1이 올라온지 3일도 안되어 10월 1일 오늘 갑작스럽게 13.1.2가 올라왔네요. iPadOS도 같이 올라왔습니다.
그것도 정말 급하게 올린 모양인지 업데이트 내역은 단 하나도 번역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번인 보정 데이터 통계가 싹 다 날아가서 급박하게 올렸다고 하네요...?
저는 딱히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만 날아간 번인 통계는 복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iOS 13.1.2 업데이트 내용(iPadOS 13.1.2 동일)
* 백업 완료 후 iCloud 백업 진행률 표시 줄이 계속 표시 될 수 있는 버그 수정(iPadOS 13.1.2 동일)
*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 수정
* 손전등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 해결
* 디스플레이 보정 데이터가 손실 될 수 있는 버그 수정
* HomePod에서 바로가기를 실행 할 수 없는 문제 수정(iPadOS 13.1.2 동일)
* 특정 차량에서 Bluetooth 연결이 끊길 수 있는 문제 해결
X 쓰면서 개인적으로 체감 버그는 베터리 소모가 빨라진 거 빼고는 딱히 없었는데 9월 20일에 나온지 2주도 안되서 25일에 13.1 마이너 업데이트 1회에 3일 간격으로 핫픽스 2번이라니..... 역대급 발적화 IOS였던 IOS 11 도 이렇게 빠른 간격으로 업데이트가 올라오진 않았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어찌 보면 사용자 경험을 매우 신경쓰는 애플답게 IOS11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발빠른 조치로 문제점을 해결한 거라 볼 수 있긴 한데.... 다르게 보면 여러가지 중대한 문제가 있어서(위에 언급된 카메라, AMOLED 번인 보정 데이터 라던가) 이렇게 짧은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올린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걱정되는게 과연 MacOS 15 카탈리나는 문제 없이 잘 작동할까 걱정이 되네요.
꼭 iOS에 문제 있으면 동 시기의 MacOS도 문제 투성이던데....(Ex : 역대급 발적화의 iOS 11 과 동시기 출시된 MacOS 13 하이시에라)
P.S
이 와중에 왠지 불안하니 OTA보다 역시 안전하게 아이튠즈로 올려야지 해서 업데이트 용량 총 77.5MB 받는 OTA 버리고 3.87GB 받는 아이튠즈로 갔다가 삑사리나서 2번이나 복구모드 들어가서 겨우 살려냈습니다.... 아옭옭옭옭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