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감은 역대 삼성 기기중에 최고네요. 대칭 엣지가 파지감 상승에 큰 공헌했네요.
엣지가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라 S7 엣지보다 더 평면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같은 엣지라도 차이가 많이나요. 다만 삼성 정품(슈피겐 예상)액보가 엣지를 커버해주지는 않습니다. 뭔가 다를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홍채인식은 잠금해제보다는 삼성패스용입니다. 홀드 해제시에 드는 단계가 너무 많네요. 인식이 빠르긴 합니다만..
카툭튀는 별로 없습니다. S7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펜 기능이 정말 발군입니다. 1.7?에서 1mm 준 0.7mm가 되니 확실히..! 필압도 4096단계라 마음에 듭니다. 그림 기능에 파레트에 색깔 섞이듯이 덧칠하면 색깔이 바뀌는게 있는데, 신기하네요.
의외로 홈 화면에서 좀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4개 기기를 다 만져봤는데도 그러네요..
블루는 6일부터 전시된다고 하네요. 실버, 골드만 보는데 놋5 느낌이 나서 신선하지는 않았습니다.
써보니 홍채인식&방수&엣지 때문에라도 살 만합니다. 전작에서 바로 넘어가도 괜찮겠다는 기기는 오랜만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모델은 방수의 의미가 가장 큰듯요. 노트5 중고가 떨어지면 아버지 폰 바꿔드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