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엔 강릉도 다녀오고 외출할 일이 많아서 그런가 벌써 데이터를 다 소진했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긴 괜히 아깝고, 마침 세컨폰의 데이터는 아직 남아 있으니 그거나 쓸까 하다가 문득 든 생각.
폰을 두개 들고 나갈 필요 없이 유심을 두개 꽂으면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꽂아봤습니다. 인식은 잘 되네요. 저기 이름은 제가 헷갈리니까 직접 표기한 거.
주 전화와 인터넷 설정을 따로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전화를 걸 때는 아예 버튼이 두개가 나오네요. 오오 신기하다(?)
4G+4G였음 참 좋겠지만 그건 안되고 4G+3G로 인식되는 것도 감지덕지라 해야할 듯.
지금 셋팅하다가 발견한 거. 세컨폰 전화번호로 카카오톡 아이디를 만들지 않았는데 예전에 쓰던 사람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에이 귀찮...
단점은 홍미 프로가 듀얼 SIM이긴 해도 두번째 슬롯은 마이크로 SD랑 공유하는지라.. 사놓고 바빠서 방치중인 바이브샷은 마이크로 SD와 SIM 슬롯이 아예 분리되서 그럴 일은 없거든요.
저도 업무폰이랑 개인폰 두개라 합체했으면 할때가 종종 있는데 국내는 출시를 안해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