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올린 링크의 기사내용 중
알뜰폰 업계에서 오는 4월까지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 신분증 위변조 여부 검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까다롭게 하도록 했습니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조금 찾아보니, 작년 9월 공고내어, 10월에 아래와 같이 업체를 선정한게 보입니다..
사실 이렇게 콩궈먹듯 정책 시행되고 업체 선정이 되는 것이 신기한 것과 별개로
어쨋든 이렇게 사업자를 선정 했으면 왜 지금까지 도입이 안되고 있는가?
를 이야기 하자면,
알뜰폰 업체들의 미온적 반응도 있지만,
현재 알뜰폰이 3사의 망을 임대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전산망도 3사의 것을 이용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3사와의 협의 문제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산 개발 일정 문제가 아니라요.
올 1월 기준으로는 협의난항에 있다는 점인데 아마도 이부분에 대해 비용 조정이 이뤄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에게 보조금 들어가고 있는 것도 축소였나 삭제 예정이라 더더욱 그럴겁니다.
어쨋든간에 관련해서 벌써 4월부터 한동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알뜰폰 휴대전화 판매 업체들이 대거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다른 모 업체는 스캐너 도입과 맞물려 MVNO 온라인 판매 중단한다고 그러네요.
당분간 그러는 것인지 어떤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