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월 1000여 명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및 스마트폰사업부 합작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첫 갤럭시 전용 칩을 2025년 상용화해 미국 애플의 자체 개발 전용 칩 ‘애플 실리콘’을 뛰어넘는 게 목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첫 번째 갤럭시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개발을 위한 ‘드림 플랫폼 원팀(Dream Platform One team) TF’가 최근 공식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내부적으로는 ‘꿈의 칩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할 정도로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출범은 7월로 정해졌지만 막판 조율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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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이번 합작 TF 출범은 미래 칩의 주도권을 잡아야 MX, 나아가 디바이스경험(DX) 생태계도 잡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2023년, 2024년 갤럭시 탑재용 AP를 내놓지 않기로 했다. 오로지 ‘2025년 전용 칩’만 목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장기 비전을 위해 최고경영진이 과감하게 손해를 감수하고 내린 결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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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라... 급하면 체할텐데 일단은 잘 되길 바랍니다.
엑시노스가 2년간 안 나온다는게 불안하네요. 디멘시티는 아직 신뢰성이 모자라고 물량 뽑아줄 능력도 안 되고, 너무 스냅 독주체제로 가면 독점상태가 되니 가격상승은 필연적일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