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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스마트 :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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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www.ifixit.com/Teardown/MacBook+...own/115201

과제 하던 와중에 마침 올라왔기에 올려봅니다.

부족한 번역실력이지만...

1.jpg

 

다음주에나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나왔네요.

맥북 에어 레티나 13인치 2018년 모델의 분해 사진입니다.

2.jpg

2560 x 1600 해상도 (227 ppi) 13.3인치 LED 백라이트 IPS 레티나 디스플레이 (300니트 밝기)

Intel Core i5 1.6Ghz~3.6 GHz, UHD Graphics 617 그래픽 내장

Apple T2 커스텀 코프로세서 겸 보안모듈

LPDDR3 2133 MHz 8GB

128 GB PCIe SSD

802.11ac Wi-Fi, Bluetooth 4.2

2개의 썬더볼트 3 (USB-C) 충전 및 디스플레이 포트, 썬더볼트 그리고 USB 3.1 Gen 2를 지원

 

19.jpg

18.jpg

 

애플 랩톱 시리즈 3종 세트가 다 모였네요.

 

99.jpg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 2018 맥북 프로와 동일합니다. 

 

3.jpg

 

모델 넘버 A1932 EMC 3184

 

 

4.jpg

 

하판 커버 분리, 맥북 프로와는 다르게 배기구 걸쇠가 없어 하판 개봉이 매우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좌 우측 중앙 태두리의 고정 핀도 없습니다. 대신에 걸쇠와 고정핀의 자리가 나사로 대체되어 풀어야 할 나사 갯수는 맥북 프로의 6개보다 많은 10개를 풀어야 되네요.

현실은 내구도니 강성이니 집어치우고 이게 걸쇠와 고정핀 구조보다 분리하기 더 편하지만 말이죠.

 

5.jpg

 

전체적인 레이아웃

이전 맥북 에어와 좌우가 반전된 레이아웃입니다. 이전 맥북 에어는 팬과. IO 보드가 오른쪽이였습니다. 뉴 맥북 수준은 아니지만 에어답게 로직보드 크기가 매우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속이 베터리로 꽉 찬 뉴 맥북이나 빈틈 없이 알차게 구성된 맥북 프로 모델에 비해서 비어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트랙패드라던가....

솔직히 저 정도의 빈공간이라면 11인치 맥북 에어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츄릅....

 

전에 올린 글에 나왔듯이 키노트 영상으로 추측한대로 CPU 자체는 무팬 쿨링입니다. 

구조로 추측컨데 하판 커버 안쪽에는 CPU 방열판 상단에 추가적인 부착물(와셔?)이 있고 우측 흡기구 좌측 배기용 쿨러로 가운데 있는 CPU 방열판을 지나쳐야 하는 구조인지라 풍량 약한 공랭 수준은 될 듯 합니다.

다만 애플 종특의 "쿨링 성능보다 저소음!" 이라는 모토 덕에 회전 속도가 느릴테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쿨링 성능 관한 건 실사용 후기가 나와봐야 알 듯 하네요.

 

6.jpg

7.jpg

 

로직 보드 분리

 

8.jpg

 

빨간색 8세대 인텔 코어 i5-8210Y CPU, UHD 617 그래픽

주황색 애플 T2 APL1027 339S00535 코프로세서

노란색 샌디스크 SDSGFBF12 043G (64GB*2 전체 128GB)

청록색 인텔 JHL7540 썬더볼트 3 컨트롤러

하늘색 338S00267-A0 (애플 PMIC 추정)

 

여담으로 키보드와 트랙패드 커넥터가 통합되었습니다.

 

9.jpg

 

빨간색 SK하이닉스 H9CCNNNCPTAL LPDDR3 램 (4GB*2 전체 8GB)

주황색 Murata 339S00446 1ZE SS8915047 (WIFI 모듈)

노란색 Intersil 95828A HRTZ X829PMJ

청록색 NXP 80V18 보안 NFC 모듈

하늘색 Macronix MX25U3245F serial 멀티 I/O 플래시 메모리

남색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CD32-15C00 전원 컨트롤러

핑크색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PS51980A synchronous buck converter

 

10.jpg

 

CPU 쿨러마냥 생겼지만 앞에 방열판이 없는 그저 내부 순환용 시스템 쿨러입니다. 구라 CPU쿨러

 

21.jpeg

 

소형화된 로직보드로 인해 로직보드 상의 키보드와 트랙패드 커넥터가 통합되었고 트랙패드 케이블이 키보드 케이블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랙패드 케이블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로직보드를 들어내고 키보드 커넥터와 케이블을 분리해야 합니다.

 

 

 

11.jpg

 

트랙패드 분리, 트랙패드 자체는 베터리 제거 없이 분리 가능

 

12.jpg

 

포스터치 지원 트랙패드, 별다른 정보는 없습니다.

 

13.jpg

 

스피커 분리, 프레임에 마이크도 보이네요.

 

14.jpg

 

이전 맥북, 맥북 프로의 초강력 접착 테이프가 아닌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동일한 신축성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여 베터리 제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맥북 프로 등등에 비하면 베터리 교체하기 수월하겠네요.

다만 베터리 분리를 위해서는 로직보드 및 스피커 분리가 우선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출시된 맥북 프로도 스웰링 나는 일이 있어서 갈아야 되는 상황이 의외로 많은데 안썼는지... 의문입니다. 원가절감인가....

 

15.jpg

 

배터리 분리, 열을 가할 필요 없이 나사와 접착 테이프 제거만으로 아주 깔끔하게 분리되었습니다.

 

20.jpg

 

용량 49.9Wh, 구형 맥북 에어의 54.4Wh 와 XPS의 52Wh 보다는 작고 서피스 랩톱 2(45.7Wh) 및 HP 스펙터 x360(43.7Wh) 보다는 큽니다.

줄어든 용량에 불구하고이전 맥북 에어와 동일하게 10시간 이상의 동작 시간을 보증합니다.

이전 맥북은 전력소모가 큰 U 프로세서였기에 신형 에어가 더 오래갈 것으로 예상된다네요.

그리고 타 맥북 시리즈와 다르게 셀 묶음채로 분리가 가능해보입니다. 셀들이 노트북 프레임이 아닌 배터리 아래의 금속판에 붙어있나보네요.

 

16.jpg

 

포트, 팬 및 스피커를 비롯하여 많은 구성 요소가 모듈 식으로 간단하게 접근 할 수 있고 쉽게 열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나사와 수리 친화적인 신축성 접착 테이프의 조합으로 고정되지만 분리를 위해 로직 보드와 스피커를 분리해야합니다.

키보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상단 케이스에 고정되어있어 완전 분해가 필요합니다.

 

터치바 맥북 프로의 수리 점수 1점에 비하면 후하게 준 3점이네요. 맥북 프로의 단 하나의 + 요인이 트랙패드 분리가 쉽다였으니....

트랙패드 분리가 좀 까탈스러워졌으나 아무레도 배터리가 손쉽게 분리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18.11.09 05:59
    팬이 인상적이네요.
  • profile
    title: AMD아즈텍      dc20535 2018.11.09 08:59
    정말 깔끔하네요. 뒷면 투명커버로 만들어도 멋질 듯.
  • profile
    방송 2018.11.09 10:03
    이 정도면 일반인들이 적당한 용도로 쓰는 울트라북의 휼륭한 대처품이 되겠네요.
  • profile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8.11.09 10:16
    왈가왈부해도 뒷판은 맥북이 열어보면 진짜 이쁜것 같아요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09 11:13
    정말 다른 노트북의 배선 고정용 테이프와 파란색 초록색의 알록달록한 기판의 부조화를 보다가 올블랙에 빈틈 없는 알찬 구성. 완벽한 대칭, 쿨러와 히트씽크 올블랙인 맥북을 까보면 마음이 편안해죠
  • profile
    필립      최신형보다 약간 구형이 취향. 種豆得豆 - 事必歸正 2018.11.09 10:29
    진짜 저걸로 쿨링이 다 될까요
  • profile
    청염 2018.11.09 11:08
    이전 맥북라인업보다 TDP 반토막난 CPU를 쓸겁니다.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09 11:18
    Y시리즈의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대략 뉴맥북의 m5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해요. 최소 방열판과 시스템 쿨러가 있으니 맥북보다는 스로틀링 문제는 덜할듯 합니다
    다만 간접 쿨링의 특성상 쿨러가 빠르게 돌아야지 유의미한 공기 흐름과 풍량을 만들텐데 애플의 종특은 쿨링보다는 무소음이지! 하는 모토로 팬 속도를 제한해서 만드는지라 과연 어떨지....
  • ?
    즈믄하늘치88 2018.11.09 11:33
    SSD며, 램이며, T2며, 배터리며, 요즘 CPU말고도 열 뿜뿜하는 애들이 많다보니 저렇게 시스템 쿨링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메인보드 기판과 CPU 방열판을 지나서 공기가 빠져나갈테니까요.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09 11:41
    노트북의 쿨링 구조상 기기내에 간접적인 공기 흐름을 만들어주는 부가효과가 있었죠.

    다른 칩들은 작동 이상을 일으킬 정도의 발열을 내지는 않지만 CPU는 단위면적당 발열량이 태양에 필적하는지라 주로 냉각해야 할 필수 부품입니다. 헌데 이번 맥북에어는 CPU도 간접 쿨링으로 때웠는데 예네 특성상 팬속도 제한이 있을꺼란 말이죠 ㅠㅠ 그러면 유의미한 공기 흐름을 만들 수 있으려나..?
  • ?
    dmy01 2018.11.09 11:34
    무슨 모델이지? 신기하다 하고 만져봤는데 신모델이었군요
    황당할 정도로 얇더라구요 진짜 사고 싶게 만드는 능력은 여전한듯요
  • profile
    그게말입니다      맛집치프..... 2018.11.09 12:47
    램이 lpddr3네요? 흠....
    lpddr4 lpddr4x도 사용중이고 lpddr5도 개발완료된 상황에 왜 굳이 3를 사용했을까요..
  • ?
    Dellmont 2018.11.09 14:37
    8210Y는 LPDDR3-2133, DDR3L-1600까지만 지원합니다.
    현재 인텔 프로세서중에 LPDDR4x는 고사하고 LPDDR4 지원하는 것도 없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09 14:38
    로드맵에 따르면 대략 2019년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 ?
    quapronuet 2018.11.09 15:18
    제미니레이크와 소량 생산된 캐논레이크(i3-8121u)가 LPDDR4 지원합니다(...)

    신공정 아키텍쳐 내면서 전반적으로 다 지원할 계획이었겠지만 10nm가 잔뜩 밀려서 지금 상황이죠.
  • profile
    그게말입니다      맛집치프..... 2018.11.09 18:34
    인텔도 참..... 인텔이 인텔했군요
  • profile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8.11.09 14:44
    시스템팬 하나로 CPU가 버틸지...얘네들 초저전력써도 TDP풀고 쓰지않았나요?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09 15:04
    거기다가 그 시스템 팬도 저소음 정책으로 쓰로틀링을 먼저 걸고 팬속도를 최후의 최후에 올리죠. 효율은 흐으으음...
    뉴 맥북 보다야 나을껍니다. 방열판이라도 있고 공기 순환이라도 있으니
  • profile
    title: 저사양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11.09 15:05
    cpu방열판 보고 노스브릿지인줄....
    저러면 쓰로틀링 상당할텐데 말이죠
    저런 쿨링구조는 옛날에 제 넷북이 저랬습니다만...제 넷북은 n450이라 tdp가 5.5W였지만 저건 tdp가 7W....
    5.5W인 제 넷북이 그때 여름만 되면 팬이 풀스피드로 돌면서 82도찍었는데말이죠...
    제 넷북은 워낙 두꺼워서 방열판이 두꺼웠지만 저건뭐....팬이 10000RPM정도로 강력하지 않는이상 쓰로틀링 심할거같네요.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09 15:19
    뭐 그래도 당시 넷북보다 미세공정이니 덜하지 않을까 싶지만 팬 속도가 가장 관건이죠 ㅋㅋㅋ
  • profile
    스팅 2018.11.09 16:12
    왠만한 작업에도 쓰로틀링은 없을겁니다. 지속적인 로드가 걸리지 않은 이상..지금은 그때보다 성능이 훨 높고 왠만한 일상작업에도 사용율이 크게 올라가지 않을정도니까요
  • profile
    스팅 2018.11.09 16:04
    Y프로세서는 사실 메인보드의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시스템 쿨러만 붙어도 훨 낫죠. 기존 12인치 맥북보다는 쓰로틀 덜걸리고.. 무게와 Y 프로세서 열설계의 타협점을 찾아서 시스템쿨러 용도로만 설계한듯하네요. CPU에 직접 구리심 붙여 쿨러와 연결하면 쿨링 효율 대비 무게가 더 늘어날테니..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09 16:59
    쨋든 팬 속도라도 양심적으로 잡아줬으면 하네요. 히트파이프로 열 전달하는 것 보다는 효율 떨어지는데 내부 순환을 팬을 통한 강제 배출로 돌리는건데 속도 낮아서 풍량도 적으면 오히려 계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팬리스 맥북보다는 좋겠지만요.
  • profile
    스팅 2018.11.09 18:14
    애플의 팬 RPM 정책을 보면 기본은 꺼져있고 열이 받을때로 받은 다음 천천히 돌기 시작해 저소음 유지할 가망성이 99%죠.. 어차피 직접쿨링이 아니라 그냥 순환용도로 천천히 돌것 같습니다. 사실 CPU 주변부 열기만 좀 빼주는 역할이다보니..그만큼만해도 역할은 다한듯 보입니다.
  • ?
    NPU 2018.11.09 18:22
    Dave2D 리뷰 보니 시네벤치 연속실행에도 점수하락이 거의 없더군요. 맥북12인치보단 양호한 그래프 였어요... 뭐 그만큼 성능이 떨어지는 녀석이 들어가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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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9.05.25 분석 By낄낄 Reply15 Views63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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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구글 픽셀 3a 분해 사진

    구글 픽셀 3a의 분해 사진입니다. 5.6인치 OLED 스크린. FHD+ 2220x1080 해상도, 441ppi, 드래곤트레일 글래스 퀄컴 스냅드래곤 670 옥타코어 64비트 2+1.7GHz 프로세서, 4GB LPDDR4x 램 1220만 화소 f/1.8 OIS 듀얼픽셀 PD AF, 8백만 화...
    Date2019.05.11 분석 By낄낄 Reply3 Views29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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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삼성 갤럭시 폴드 분해 사진

    출시 연기됐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데뷔한 폴더블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폵드의 분해 사진입니다. 7.3인치 AMOLED 인피니티 플렉스 메인 디스플레이. 2152x1536 해상도에 362ppi 4.6인치 슈퍼 AMOLED 커버 디스플레이. 1680x270 해상도...
    Date2019.04.25 분석 By낄낄 Reply20 Views2459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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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샤오미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PLM11ZM 분해 사진

    샤오미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PLM11ZM의 분해 사진입니다. 박스 전면. 박스가 그리 두껍진 않습니다. 옆에는 샤오미 로고. 박스 뒷면. 배터리 용량 10000mAh에 37Wh 3.7V, 규정 용량 6000mAh, 모델 넘버 PM117ZM, 리튬 이온 배터리 USB-C...
    Date2019.04.16 분석 By낄낄 Reply5 Views913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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