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쓰려다가 역시 요즘은 잘 읽히게 군더더기 없이 정리하는게
읽는 사람 그리고 쓰는 사람도 편하기에 칼럼 형식이 아닌 요약식으로 씁니다.
형식 보다 내용이 중요 합니다.
사실과 개인 추측을 구분 하였습니다.
굵게 쓴 글만 보시면 더 시간을 절약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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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의 앱스토어 내 결제 시 30% 수수료 문제 의 논란 점화
- 30%의 수수료를 받는 기업은 애플 뿐만 아니라 구글(게임 한정)도 심지어 스팀도 동일 해왔음.
- 구글(게임 한정) 30% 수수료 올 하반기 부터 모든 앱에 수수료 30 적용 예정
- 스팀 10년 넘게 수수료 30%
- 대형마트/백화점의 평균 마진율이 약 30% 중반 품목에 따라 60% 정도
(마진율: '판매자가격' - '백화점/마트가 물건을 구입한 가격')
- 작가의 인세는 많이 받아야 10% 내외
-아이튠즈 노래 수수료 역시 30% 국내 음원 유통사 수수료 40%
- 앱 스토어 운영은 공짜가 아님, 서버을 유지하는 것 부터 돈. 심지어 90% 이상이 무료 앱, 수수료는 받는게 맞다.
-언론은 이 문제에 중립적이지 않은데 이유가 있다.
美신문단체, 애플에 수수료 15% 인하 요구 서한 https://techrecipe.co.kr/posts/19791
-대부분의 컨텐츠가 스마트폰으로 소비되는 시대. -음악,영화,게임,드라마,뉴스,출판(도서,잡지) 모두
-대부분의 언론은 '출판'과 관련 있고 이미 '잡지'류들은 애플에게 30%의 수수료를 내고 있다.
- 언론은 이 문제에서 이해관계자 이다.
근거:
https://1boon.kakao.com/mk/56c5763ea2b8815944b500e5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688
https://www.asiae.co.kr/article/201803291037586358
https://zdnet.co.kr/view/?no=20181203092437 ; https://gigglehd.com/gg/game/4664437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24720
-> 8.30 4:15 추가
7:3이라는 수수료율 그 자체 문제가 아니다.
수수료율 이 10년 넘게 변화 하지 않았고 , 일절 협상이 불가능 한것이 문제.
-애플은 조금 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앱을 내릴 수 있다.
2.초창기의 문제
- 애플은 앱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결제는 '애플'을 통해서 해야 했음
- '실물'을 거래 하는 앱에서 매우 큰 반발을 삼 ex) 인터넷 상거래- 아마존,카카오톡 기프티콘 등등
- 애플은 이에 인 앱 결제의 조건을 '디지털 콘텐츠'로 한정함 2010~2011
3.문제 원인 : 왜 70:30인가
-스팀 오픈 2003, 본격 게임 유통 2005 시작
-2008.7 애플 앱스토어 개장 , 앱 시장에서 개발자 70: 애플 30 수익 비율 첫 등장
-2008.8 스티브 잡스 인터뷰
"스티브 잡스는 앱스토어의 성공을 이례적인 것으로 여겼으며 애플 내부에서도 앱스토어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초창기 앱스토어는 앱의 높은 가격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는 당시 처음 도입한 앱마켓에 적정한 앱의 가격을 누구도 알 수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애플은 당시 개발자들에게 앱가격에 대해 조언을 전혀 하지 않았다."
http://www.inews24.com/view/1112362
https://9to5mac.com/2018/07/25/steve-jobs-10-year-app-store-interview/
-> 앱스토어의 흥행 자체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볼때 수익비율 자체가 '대충' 정해 졌을 것으로 필자는 추측
- 미국 월마트 평균 마진율이 30%인데 여기서 나와지 않았을까 필자는 추측
- 아이튠즈 음원 수익 비율을 그대로 따라한 것 일지도?
https://www.forbes.com/sites/greatspeculations/2015/03/25/why-it-will-be-difficult-for-costco-to-improve-its-gross-margins/#65898c516b33
3.1 시장의 폭발적 성장
-2008 세계 앱 시장 규모 17억 달러, 2020년 1120억달러(약 126조6700억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3/2018121300117.html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06510&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325&row=100
-2019 애플의디지털 상품과 "서비스의 매출 및 판매 실적" 만 610억 달러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00617/101555824/1
4. 왜 에픽게임즈는 애플과 싸우나.
-에픽게임즈는 이미 PC게임 시장에서 스팀과 똑같은 문제로 경쟁 함 https://m.etnews.com/20190514000454
-미국은 '독점'과 '담합'에 매우 민감한 나라, 독점을 하면 말 그래도 기업을 '찢어'놓을 수도 있다.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찢길’뻔 했다. 84년 AT&T는 회사를 찢었다.
-스마트폰 OS와 앱 시장을 애플,구글 이미 독점 . 둘 다 30%라는 근거 없는 수수료 비율
에픽게임즈의 입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라고 본것 - 필자 추측
5.비판점
-에픽게임즈: 결국 소비자를 볼모로 싸움을 시작.
당장 아이폰에서 포트나이트에서 결제했다가 재 설치 하려는 사용자는 무슨 죄가 있나.
-애플: 12년 동안 수수료율을 방치했다. 2011, 2018 에도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방치했다. 이제는 수수료 문제를 언급 하는것 조차 막음
https://gigglehd.com/gg/mobile/8087224
6. 향후 예측
-다른 컨텐츠 기업도 이 싸움에 참전 할 가능성이 큼. 영화, 드라마, 스포츠 . 출판
이 전부를 적으로 돌리기는 힘들 것. 결국 수수료율은 변화를 맞을 것.
-'컨텐츠 생산자'와 '유통사'의 분쟁은 늘 있었던 일이나.
스마트폰은 그 모든 컨텐츠를 전부 소비하는 통로 이므로
대 격변이 예상됨.
- 절대 곱게 바뀌지 않을것. 앱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와 출판도 연관된 문제
- 애플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쿨하지 못한편 "안테나 게이트" / "베터리 게이트" (여전히 소송중)
-구글: Don't Be Evil 이 아닌지는 이미 오래, 수수료율이 변해서 이득 볼것이 없음. 어떤 면에서 애플보다 더 괘씸
-삼성: 저희는 그래서 골치 아픈거 안하고 하드웨어만 팝니다.
-???: 모르겠고 가로본능 다시 만들꺼야!
감사합니다.
예를 들면 피쳐폰에 사용되던 WIPI 플렛폼에 게임을 올리기 위한 수수료는 명목상, 10% 초기 프로모션 비용(이게 없으면 아예 노출이 안되다시피 했었음)을 포함하면 최대 50%까지 먹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소비자가 지불하는 다운로드 비용도 사실상 게임 가격에 포함이었죠.
애플의 경우 마켓 플렛폼을 독점하고 있고 규모가 곧 힘이기 때문에 안바꿀것같네요. 당장 개발자 등록비용만 봐도 절대 안바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