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레노버의 ZUK Z2를 구하게 되어 카메라 비교를 해봤습니다.
기종은 갤럭시 S5, 갤럭시 노트5, ZUK Z2, 펜탁스 K-3입니다.
사진 순서는 Z2, 노트5, S5, K-3 입니다.
Z2
노트5
S5
K-3
먼저 Z2 같은 경우는 노출을 약간 어둡게 잡으나 화이트 밸런스는 비교적 정확합니다.
그리고 타 기종보다 화각이 넓습니다.
노트5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나, 화이트밸런스가 누렇게 잡혔네요.
S5같은 경우는 결과물은 그냥저냥 나오고 화밸은 일반적으로 잘 잡네요.
K-3은 그냥 끼운거니 요즘 폰이 이만큼은 따라잡았구나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색감세팅 진하네요.
두번째는 실내광
Z2
노트5
S5
K-3
Z2 같은 경우는 앞에도 말했는데 노출을 이상하게 잡는지 이번에는 영 밝네요.
광각이라 그런지 주변부 외곡이나 선예도는 떨어집니다.
게다가 이번엔 화밸도 틀어진편.
노트5는 빛이 심하게 번지네요.
렌즈를 닦았다고 생각했는데 안닦은건지 꽤 심하게 번져서 놀랐습니다.
그냥저냥 괜찮네요.
S5에서 놀랐습니다.
화밸이 정확했고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왔네요.
별 코멘트 없이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K-3는 역시 참고용.
3번째는 어두운 실내광.
Z2
노트5
S5
K-3
Z2는 어둡게 찍힌 주제에 노이즈도 꽤 낍니다.
아마도 이미지 프로세싱이나 알고리즘의 발전이 아직 멀은듯 한데
이건 시간이 지나며 발전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노트5가 이번 테스트의 최대 피해자이지 싶은데 말이죠....
영 번지고 화밸도 못잡고 노이즈도 꽤 보이는것이 뭐가 잘못된건가....
그나마 다행인건 중앙부부터 주변부까지 꽤 균일한 화질을 보인다는점.
S5는 반대로 최대수해자입니다.
화밸도 정확하고 노이즈도 예상보단 덜 끼네요.
다만 확대를 하면 디테일은 위 두 기종에 비해서 확 떨어집니다만 알게뭐람.
어차피 크롭도 안하는걸요 뭐....
K-3은 역시 참고용.
마지막은 저조도입니다.
Z2
노트5
S5
K-3
Z2의 한계가 드러난 시점입니다.
말 그대로 감도는 올려두고 어둡게 찍히며 노이즈 제어도 안됩니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정말 사용하기 힘든 수준.
노트5는 드디어 밥값했네요.
다른 기종이 노이즈에서 헤엄칠때 유일하게 깔끔한 이미지를 뽑았습니다.
디테일도 꽤 괜찮고 화밸도 정확합니다.
다만 명부가 번지는 현상은 계속 보이네요.
S5도 한계가 왔습니다.
Z2 사진이랑 헷갈린건지 다시 확인도 해본 결과물.
어쩔수 없이 노이즈도 많고 노출도 부족하네요.
K-3는 참고용.
다만 색감세팅이 과하게 잡혔으니 화밸은 믿을게 못됩니다.
이렇게 4장으로 대충 비교를 해본 결과
Z2는 충분한 광량이 확보되면 어찌 쓸만은 합니다.
다만 알고리즘의 문제인지 예상치 못한 세팅으로 사진을 내놓을때가 많으며
노이즈 제어에 있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넓은 화각은 장점이며 화이트밸런스도 나름 정확합니다.
노트5는 꽤 괜찮습니다.
다만 화이트밸런스가 꽤 오락가락하고, 명부 번짐 현상이 있습니다.
저조도 촬영에 특출나며, 편차없는 균등한 결과물이 눈에 띕니다.
S5는 밝은 상황에선 화이트밸런스도 꽤 잘 잡고 결과물도 좋습니다.
다만 저조도에선 영 힘을 못쓰고 디테일은 타 기종에 못미칩니다.
K-3은 주인이 누군지 색감세팅이 변태입니다.
이렇게 스마트폰3종과 DSLR1종을 비교했습니다.
기글에 업로드 된것은 모두 리사이징만 했고
원본이 필요하시다면 따로 제공 가능합니다.
맛폰 센서도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판형이 거기서 거기다보니 역시 알고리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