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고 번역한 것이라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SE의 1200만 화소 센서가 11에 들어간 것과 같지 않다는 것 이상은 확인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건 단일 후면 카메라에 f1.8 조리개, 6매 렌즈, OIS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카메라가 상당히 좋습니다. 저도 여러분들만큼이나 놀랐습니다.
저는 아이폰 SE의 카메라를 11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안드로이드 폰인 픽셀3a XL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SE와 픽셀을 비교할 때, 저는 분명 픽셀의 사진이 더 마음에 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SE로 촬영한 사진들이 픽셀보다 더 따뜻하고 매력적인 색감을 보여주었으며 전체적으로 노이즈도 더 적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SE에서 찍은 것과 11에서 찍은 것을 구별하기 어려웠는데, 이는 A13에서 처리하는 사진 프로세싱이 비슷하거나 동일하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1으로 찍은 사진의 세밀한 디테일은 SE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사실도 종종 눈치챘습니다.
이렇게 게임 컨트롤러를 확대했을 때 조이스틱과 별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여러분들에게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앉아서 사진을 유심히 보여주어야 차이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이 모든 걸 말해줍니다.
따라서 아이폰 SE의 후면 카메라는 기대한 것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전면의 700만화소 카메라 또한 상당히 좋은 품질의 셀카를 찍어냅니다.
또한 전·후면 어떤 카메라로도 좋은 보케 효과가 들어간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후면 모두 인물사진의 6가지 모드를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짚어야겠네요.
XR같은 이전 기종에서는 불가능했던 일이죠.
사람에게만 인물 모드가 적용되긴 하지만 충분하실 겁니다.
심지어 이 카메라에서 찍어낸 4K영상도 꽤 멋집니다.
작품상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을 넘어서죠.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아이폰 SE에는 나이트 모드가 없다는 점입니다.
애플은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지만 일단은 상위 기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어떤 경우에는 스펙을 거의 따라잡는 수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