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45 레퍼런스 키트의 성능 테스트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발용이지 이 스마트폰이 실제로 출시된다는 건 아닙니다.
스냅드래곤 845는 Kryo 385 8코어, 새로운 Adrneo 630 GPU, 헥사곤 685 DSP, 스펙트라 280 ISP, 스냅드래곤 X20 LTE를 탑재한 SoC로, 퀄컴은 스냅드래곤 845이 기존 모델보다 GPU 성능은 30%, CPU는 25% 향상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여기에선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8, 기린 970을 탑재한 화웨이 메이트 10 프로와 비교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에선 스냅드래곤 835보다 37% 높았습니다. 메모리 테스트는 메이트 10 프로가 극단적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네요.
긱벤치 싱글코어에선 37%, 멀티코어에선 30%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3D마크입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버전이 상당히 차이나서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OpenGL ES 3.1에선 26%, 3.0에선 24%의 성능 차이가 납니다.
GFX벤치입니다. T-Rex는 42%, 맨하탄 3.1에선 58%의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벤치 결과만 놓고 보면 퀄컴의 주장이 터무니없진 않습니다. 실제 제품에서도 이정도 성능을 내줄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다만 기대되는건 삼성의 신형 엑시노스가 기존 대비 두배의 향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접해서,
뭔지 모를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