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E는 삼성전자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BOE에 내년 출시할 갤럭시S 시리즈 일부 모델의 견적의뢰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품질테스트에 이어 양산테스트를 마치면 고객사 제품에 패널을 탑재할 수 있다. BOE는 첫 단계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BOE가 OLED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반기 출시예정인 애플 ‘아이폰12’ 패널 초도물량 납품에도 실패했고, 화웨이도 미국 제재로 어수선한 상황”이라며 “삼성전자 공급을 준비 중이지만, 수율과 품질을 끌어올려야 가능한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