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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스마트 :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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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57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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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news.mydrivers.com/1/609/609410.htm

아이패드가 휘어있는 상태로 배송되는 경우가 잦아 논란이 됐었는데요. 베스트바이의 판매량을 보면 잘 휘건 말건 상관 없이 살 사람들은 여전히 사는 듯 합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의 표면 평탄도를 종이 4장 두께로 맞췄다고 주장합니다.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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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8.12.31 23:55
    잘 휘어서 잘 팔린 거 아닐까요. 잘 휘어서 다시 사는...(????)
  • ?
    중고나라VIP      (5600x / RX6600XT) 원래 암드는 감성과 의리로 쓰는겁니다. 2018.12.31 23:56
    그럴싸한데요....
  • profile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8.12.31 23:57
    이것은 마케팅을 넘어선 엔지니어링...!!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01.01 00:12
    애플스토어가면 알겠지만 제품 교환시 교환신청보다 재구매 후취소를 권하는거보면..?
  • profile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9.01.01 00:14
    ??? : 계획대로
  • ?
    중고나라VIP      (5600x / RX6600XT) 원래 암드는 감성과 의리로 쓰는겁니다. 2018.12.31 23:59
    애플의 충성도는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다만 결함이 계속 이어지고 대체품이 나온다면 그 이후는 장담할 수 없겠죠.
  • ?
    키리바시 2019.01.01 00:22
    반품이 잘 되니까요
    문제는 쓰면서 휘는것도 해결해주냐 이건데... 다 케어플러스라도 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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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2019.01.01 00:37
    음. 저는 케어플 달아서 쓰는데다가 케이스까지 씌우긴 합니다만, 솔직히 쓰면서 쉽게 휠거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소파에 깔아뭉개면 박살난다는건 사실인데 이건 뭐 다른 타블렛이라도 안 깨질까요? 갤럭시 노트라도 소파에 두고 깔아뭉개서 박살나면 기기탓할수가 없죠. 소비자가 똥손인거지.....

    박살낼려고 마음먹고 박살내면 쉽게 박살난다는건 알겠는데,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잘 휠지는 의문이죠.

    물론 아이패드 내구성이 떨어진다는게 전혀 아쉽지 않다는 주장은 아니고, 분명 아쉬운 부분인건 맞습니다. 더더욱 아쉬운 부분은 이렇게 휜 부분가지고 애플이 A/S 거부 때리는 경우도 있다는 점등이긴 한데....

    사실 초기불량/초기휨을 다 걸러내고, 떨어트리지만 않는다면 아이패드가 잘 고장나는 물건이 아니라고 보는 관계로.... 엄청나게 치명적인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산거지만요.

    실 구매자로서 왜 구매했냐고 물으면 그렇게 밖에 말할수가 없네요.
    솔직히 박살낼라고 하면 안 박살나는 물건이 특이한거고... 일상 생활에서 잘 박살난다고 봐야할지는 별개문제라는거죠 뭐. 그리고 케어플에 케이스 씌워서 쓴다면... 사실 큰 걱정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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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01.01 00:41
    일단 휘는건 그렇다 치고, as받을땐 휘는걸로 태클걸더니 정작 팔때는 이상없다는 태도가 문제인거같아요.
  • profile
    청염 2019.01.01 00:44
    애플의 이 휨 관련에 대해서 A/S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는건 200% 공감합니다. 정말 미세한 휨 가지고 트집잡아서 안된다고 말하니 속터질 노릇이죠. 전 세대는 공장 출고시에도 좀 휘어서 나온다는 논란까지 있었는데 말이죠.

    근데 이건 2세대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있던 이슈고 그런 애플의 태도랑은 별개로 이 결함이 아이패드 프로 11 구매자 입장에서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정도의 크리티컬한 이슈냐고 물어보냐면 전 아닌거 같아서 그래요.

    애초에 그만한 길이의 타블렛에 힘줘서 꺾으면 안 박살나는 물건이 내구성 좋은거라고 보는지라....

    폰은 짧아서 휘기라도 힘들지만 이건 너무 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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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2019.01.01 12:04
    동일한 두께의 6mm 짜리 아이패드 에어 2는 2년을, 아이패드 프로 10.5는 1년 반정도 쓰는데 멀쩡했던 이유는 바로 “케이스”같습니다.

    아이패드를 보호하기위해 “케이스”를 필수로 사야 됩니다.-_-

    그리고 그렇게 구입하여 쓸만한 매력이 있는게 아이패드라는 물건이죠.

    넘사벽 기능 하나를 소개한다면 동시에 두가지 컨텐츠(앱)를 띄어 논 스플릿모드나 PiP기능으로 3가지 컨텐츠(앱)을 동시에 띄어 놓으면 각각의 컨텐츠의 색역에 맞춰서 정확히 보여줍니다. 아이패드 카메라의 DCI-P3 광색역으로 촬영된 동영상을 보면서 sRGB의 평범한 웹서핑을 해도 전혀 이상하게 나오지 않죠.
    물론 macOS마냥 수동으로 BT2020 같은 광색역 끝판왕으로 세팅하면 모든 컨텐츠가 물빠지는 색역을 감상할 경험은 iOS에서는 비록 세팅 할 수는 없지만 컨텐츠(앱)의 색역을 제작자의 의도대로 각각 독리적으로 보여 줄수 있다는 것은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고 여겨집니다.
  • profile
    YJ80dB      Howdy! I'm FLOWEY. 2019.01.01 14:08
    아이패드 프로 10.5를 처음부터 케이스 없이 쓰다보니, 케이스를 도저히 씌울 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가볍고 좋은데..
  • ?
    풍운17 2019.01.01 14:11
    참 부러운 팬덤이군요 애플은...

    삼성이나 다른 제조사가 저런 문제 있었으면 가루가 되게 까였을건데..

    패드가 구부려 온게 큰 문제가 아니라니...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하다해도 그 시간 손해는 누가 보상하나요?

    애플 문제 생길때 마다 애플 쓰시는 분들 커버 때문에 애플이 가격이나 품질이나 고쳐지지 않는 것 같내요.

    케이스가 없으면 일상용도 사용시 휘어진다면 분명 문제죠. 제조사에서 케이스 주는 것도 아닌데..
  • profile
    방송 2019.01.02 00:28
    제들은 판매량이 워낙 적어서 구입하신 분들만 바보되고 끝납니다. -_-

    아이패드 1을 잡고자 큰 맘먹고 더 비싸게 나온 갤럭시 탭 7인치를 봅시다.

    당시 아이패드 1보다 4배나 더 큰 1GB 램에 1080p 영상 가속을 위한 브로드컴의 크리스탈 동영상 가속기에 더 좋은 카메라와 LED 플래쉬까지 무장되었는데...

    테블릿답지 않는 OS와 UI,앱 그리고 테블릿 OS인 허니콤 OS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도 못 받던 철저히 버림 받던 기기였습니다.-_-

    그후 LED 플래쉬를 빼버리고 허니콤 OS의 답 안나오는 갤탭 10부터 온갖 삽질이 난무하다가 아이패드와 동일한 비율의 갤탭 S2 그리고 갤탭 S3와 비슷한 가격으로 아이패드 프로 10.5의 넘사벽 하드웨어와 OS 그리고 앱으로 경쟁했던 일이 얼마 안 지난 2017년 이야기입니다.
    작년에 삼성 태블릿이 뭐가 나왔는 저는 기억도 안 나네요. -_-
  • ?
    풍운17 2019.01.01 14:17
    애플 순수익이 얼마인데.. 최소한 저런 문제있으면 케이스를 제공하는게 당연한 일아닌가요?

    3.5파이 잭도 없애면서 젠더 주던 것도 이제 안준다고 하던데..

    제품의 우수성을 떠나서 애플 하는 짓보면 정이 안가긴 합니다.

    순수익을 엄청나게 거두는 회사가.. 하는 짓 보면...
  • profile
    청염 2019.01.01 14:47
    음. 지금 이야기하는건 처음 출고시 구부러져 나오는 것보단 쓰다가 휘어지는게 문제라고 보는게 주제 같네요.

    패드가 구부러져서 출고된건 문제가 맞습니다. 근데 그거야 교체받으면 되죠.
    교체받아야하면 시간 아까운건 맞는데.... 근데 이건 다른 회사 제품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패드가 구부러진 불량이 아니더라도, 모든 제품에 초기불량이 없을순 없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불량화소던, 코스메틱 이슈던, 이슈 없는게 이상하죠.
    성형 쉬운 플라스틱 껍데기가 더 문제 덜 일어난다고 좋아하셔서 플라스틱 프레임을 더 선호한다면 안 말립니다.
    저라면 근데 불량이 더 많더라도 금속 프레임을 원하네요.

    뭐, 아이패드가 모든 나오는 족족 굽어서 나와서 모든 유저들이 교체받으러 달려나가야한다면 문제가 맞죠.
    근데 그러나요? 아닙니다. 저 이번에 산 아이패드 프로 잘 쓰고 있는데요.
    그럼 결국 "일부 아이패드는 출고시에 굽어져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교체를 받을수 있다." 이게 뭐가 문제에요?
    다른 테블릿은 굽어지는 경우가 있을지 없을지 알순 없어도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초기불량있는거랑 다를바가 없는데 말이죠.


    물론 휘어진 아이패드가 정상이라는 애플의 답변(솔직히 진위가 살짝 미심쩍긴 합니다만)은
    소비자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한 발언이긴 한데...

    결국 묻지마 환불제도때문에 교환 받는게 가능하다면 초기불량은 걸러낼수 있으니 큰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음에 안들면 안 사면 됩니다. 애플 순수익 이야기도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순수익이 높으니까 더 잘해줘야한다는 잣대는 기업에다가 들이대도 의미가 없어요.

    뭐, 순수익이 많다는건 그만큼 애플 제품이 하드웨어 스펙이 떨어져도 유저들이 사준다는 말이므로
    그 팬덤에 대한 보상을 위해서 그렇게 해줘야한다고 말할순 있지만 이건 해주면 좋은 일정도에 불과하지
    누구도 강요할수 없는겁니다. 기업이 유저들한테 푸대접하는게 마음에 안들면 모든 유저들이 안 사야죠.
    하지만 애플 물건은 사주니까, 케이스 제공해야한다는 관점은 소비자 중심적인,
    기업의 입장을 전혀 생각 안하는 관점일 뿐입니다.

    애플 팬덤이 부럽다는데.... 제가 이전에도( https://gigglehd.com/gg/hard/3589570 ) 말했지만,
    그 팬덤을 못만드는 삼성이나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선 애플에 비해서
    무능하다고 봐야하는겁니다. 순수익 높으면 기업 입장에선 당연히 개이득입니다.
    근데 A는 순수익이 높고 다른 기업은 순수익 까먹으면서 경쟁한다면 다른 기업들이 무능하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

    덤으로... 제가 볼땐 애플은 애플이라서 더 까인다고 보는 관계로... 삼성이 했으면 더 까였다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당장 삼성 10인치 타블렛이 저런 이슈가 있었으면.... 음. 쓰는 유저층이 얼마 안되서 묻혔을거 같네요.

    팬덤이 많은만큼 안티덤도 강한게 애플 진형 이야기입니다. 뭐 맘에 안드는 제품이 있으면 까기 바쁘죠.
    안티덤도, 팬덤도 아닌 일반 소비자라면, 특정 기업이 마음에 안드는 행보를 보이는 경우. 그냥 별 말 안하고, 그냥 안 사고 맙니다.

    뭐, 팬덤도 안티덤도 아닌 유저는 애플을 까는게 이상하기만한건 아닙니다.
    애플 까는 태도를 좋게만 봐준다면 애플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니
    장에 미칠 악영향때문에 비판한다면 합리적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런 관점은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저는 애플이 시장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가 부정적인 변화보다 많으면 많지, 절대 적다고 보지 않아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선 일언반구 안하면서 부정적인 영향만 주구장창 이야기하는건 좀 그렇다고 보네요.
    애플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어떻게 미쳤는지에 대해선 위의 링크글에 다 설명해놓은 부분이구요.
  • profile
    청염 2019.01.01 15:06
    말 나온김에, 이번 아이패드 프로 세대가 잘 굽어진다는 점은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단점이 맞긴합니다.
    저는 아이패드는 진짜 주구장창 많이 쓰는 유저인데요.

    제가 구매해본 아이패드만 아이패드 3, 아이패드 4,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미니 2,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프로 9.7, 아이패드 10.5 입니다.

    반대로 저는 예전에 윈도우 노트북 내구성은 가루가 되도록 깐적이 있었죠.
    https://gigglehd.com/gg/hard/880204

    윈도우 노트북을 까면서 아이패드 내구성은 좀 봐주는게 이중적이라고 보실수 있을것 같아서 말 하는건데...
    저도 이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쓰는 족족 몇년 쓰면 높은확률로 어딘가가 박살나는 꼴을 봐왔거든요. 집에서 시즈모드 박고 써도 맛이간 2천달러 게이밍 노트북부터 시작해서, 많이 굴리니 힌지가 박살나는 700달러급 울트라북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낫다고 말하는 서피스 프로도 가족중 하나가 디스플레이 구워먹은적도 있어요.

    근데 아이패드는 제가 무지 많이 쓰거든요? 이번 iOS 12에 추가된 스크린 활성화 타임 기준으로 하루 평균 7시간을 찍었을정도입니다. 근데 떨어트려서 디스플레이 깨먹은적 1번(애플케어 플러스로 교체받음)과 몇번 초기불량 교체받은걸 제외하곤 실사용에 있어서 내구성 문제가 된적이 없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노트북 파손 이슈들의 경우, 단 한번도 제대로 교체받지 못했습니다. 전부 보증기간 지난뒤의 이슈들이었거든요. 그리고 교체받는것도 데이터 옮겨야하고 많이 번거로웠죠. 아이패드의 경우엔 백업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 이것도 쉬운편이었고...

    써본 아이패드의 일부는 판매 했고, 일부는 아직도 가족이 써먹고 있고, 일부는 선물 줬어요. 근데 저희 가족이 쓰는 아이패드 중에서, 배터리가 골골 거리는 녀석들을 제외하고 심각한 문제는 아직도 겪은게 없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거에요. 물론 이전 세대 아이패드들보다도 더 내구성이 떨어지니까 아이패드 프로 11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장담을 못하는 문제지만, 적어도 이전세대 아이패드들은 그 6년간의 빡센 실사용 환경 중에서 무언가가 심대하게 박살난 나쁜 경험이 전혀 없었어요. 그나마 떨어트리면 박살난 1번에 대해서도, 테블릿 떨어트리면 박살다는 사실은 너무 당연하고, 모두 알고 있는거잖아요.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제조사 탓할건덕지는 없어요. 근데 노트북 박살난것들은 하나같이 제가 예상하지 못했던 이슈들입니다. 뭐가 더 속이 쓰리겠습니까? 둘 다 속쓰리지만 후자는 제조사에 대한 실망까지 추가로 들어가죠. 근데 애플은 그런적이 없었어요. 그러니 아이패드의 내구성 하락도, 아쉬운 부분이 맞긴 하지만 저로선 치명적인 문제라고 보기 힘든거죠.

    저는 대부분의 경우 케이스 씌워서 쓰는 유저라서 그냥 패드만 쓰는 유저랑 입장이 다소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내구성이 나쁘다?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지금껏 아이패드는 박살난 경험이 떨군적 1번빼면 없는걸요? 하드웨어적 파손을 제외하고도 노트북에선 스크린이 맛 간적만 두번을 봤고(이건 터치 패널도 아니잖아요. 누르는 것도 없는데 왜?) , 포트 박살난적도 많이 봤고, 스피커 맛탱이 간것도 봤습니다. 배터리가 맛 간경우와 코팅 벗겨짐. 물리적 파손도 물론 겪어봤구요. 근데 애플은 물리적 파손과 배터리 수명저하라는, 눈에 보이거나 뻔히 예상가능한 이슈들 빼곤 전 박살나는거 제가 겪어본적이 없네요.
  • ?
    풍운17 2019.01.01 16:39
    싫으면 안사면 된다는 말은 좀 그런듯 한데..

    모든 문제를 없애버리는 거라서.. 제조사가 좋아할말이내요. 이거 이거 문제있어요 이럴 때 싫으면 사지마

    이러면 모든 문제 해결이내요.. 소비자는 싫으면 안사던가 그냥 참고 사던가만 해야 하내요..

    애플이 분명 선도하는 기업이고 성능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듭니다.

    하지만 점점 가격이나 하자 있는 제품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죠.

    쓰는 사람이 문제 없다는데 안쓰는 사람이 머라고 하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습니다.

    애플처럼 순수익 많이 거두면서 3.5파이젠더 빼버리고 고속충전기가 아닌 일반충전기 넣고

    싫으면 안쓰면 되고.. 가격을 매우 올려도 젠더를 빼버렸는데...

    순수익이 많다는 것을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가격을 매우 올렸으면서 다른 회사가 기본 제공하는 것 조차

    잘 팔린다는 이유로 빼버린 행태가 보기 않좋다는 거죠..

    싫으면 안사면 그만 아니냐고하면.. 할말은 없내요..

    제가 보기엔 애플 하는게 마음에 안들고 여러 문제도 있고 가격도 높지만 다른 제조사가 애플만큼 성능이나

    디자인을 못 거두기 때문에 산다라고 하면 이해갑니다...

    지금 애플 제품은 좋아도 하는 행태를 보면 좋은 말이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 profile
    청염 2019.01.01 20:37
    싫으면 사지 않으면 된다.
    그게 시장논리라는겁니다.

    보다 정확하겐, 후진 제품 만들어서 사람들이 안 사가서 도태되면 그게 끝이죠.
    제조사가 좋아할 말이 아닙니다. 어떻게보면 제조사에게는 잔혹한 말이죠.
    시장을 독점이라도 하지 않는이상 아무리 서비스 정신이 좋아도 도태된다는 잔혹한 현실 이야기인데요.
    도태되지 않는다면, 거기엔 분명히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 이유가 뭔지 찾아내고 자기네 기업에 적용해 나가고, 발 빠르게 그러한 요소를 찾아나가는게 도태되지 않고 싶은 기업이 할 일이죠.

    자꾸 순수익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순수익 늘리지 못하는건 삼성이나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무능한겁니다.

    개인적으로 제품 단가(BOM) 보는 유저로서, 이런 소비자 중심적인 관점이 좀 이해가 안갈때가 많습니다.

    도의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면 개인적으로 소비자들이 자기네들만 이해해달라고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할말은 얼마든지 많아요.

    과거(한 아이폰 4 시절) 스마트폰 시장에선 700달러 남짓의 플래그 쉽 스마트폰은 200달러 남짓으로 만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것보다 조금 높아도 230달러 남짓? 뭐 그정도였죠. 근데 이젠 이게 350달러를 넘어갑니다.

    단가가 175%이상 올랐다는 말이죠. 가격은 700달러 남짓에서 요즘 갤럭시가 북미가 830달러 받나 그럴겁니다. 단가상승한거에 비해서 가격은 아주 조금 오른겁니다.

    소비자들의 눈은 가면 갈수록 높아지는데, 제조사 입장에선 이젠 제살깎아먹기로 단가 높이지 않으면 전세대나 경쟁사 제품에 비해서 차별화가 힘들어지고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또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산 스마트폰들이 뒤에서 쫓아오거든요.

    강력한 내수시장+중국의 드럽디 드러운 무역장벽+라이센스 무시+저렴한 인건비등등을 무기로 쫓아오거든요. 여기에 중국 정부의 개입도 있고, 샤오미처럼 그냥 온라인 시장만 공략하는 방법을 통해서 물류비/마케팅비를 최소화함으로서 생기는 추가적인 가성비 전략들을 이용해서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죠. 덤으로 개털같은 악세서리 퀄리티도 있고, 백도어까지 불사하니 뭐, 그 백도어 정보를 중국 정부가 가져갈테니 더더욱 자국 기업 잘 밀어주겠죠.

    이런 중국 제조사랑 경쟁할려다보니 울며겨자먹기로 다른 제조사들은 단가 치킨레이스를 때립니다.
    그래서 과거 이상으로 꿀 못 빠는 시장이고, 그래서 판매량 안되는 어중간한 제조사들은 이미 나가떨어졌거나 본전치기하기 바쁩니다. 애플이랑 삼성 빼고, 중국 기업 말고 잘나가는 스마트폰 기업 단 하나도 전 아는게 없습니다. LG는 거의 손해본다니 말 나오지 않습니까?

    삼성도 이때는 그나마 애플 따라간다니 뭐냐니 말은 나왔는데, 나중엔 판매량은 몰라도 점유율이 아닌 순이익율에선 급락하는 이유도 그거 때문입니다. 중국기업이 쫓아오고, 전세대 제품 대비 차별화 해야하는데 그거 할려면 AP 성능 향상 말곤 이제 단가올려서 순이익 깎아먹기 밖에 없거든요. 삼성 말고는 사실상 다 떨어져나갔습니다. 근데 애플은 원래대로 팔던 단가랑 단가대비 가격을 유지하는 수준의 제품을 내놓는것에 불과합니다. 경쟁사들의 환경이 변한거죠. 애플은 가만히 있는데 경쟁사들이 순수익을 줄여나가니까 같이 줄여나가야한다는 말 밖에 더됩니까? 이상한 주장이 되는거죠. 이번 아이폰 X나 Xs도 OLED때문에 아이폰 단가가 폭등한걸 감안하면 사실 단가랑 소비자발매가 비율로 보면 기존 판매가와 단가 비율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에 불과해요. 안드로이드 측이 중국 제품과 경쟁할려고 마진율을 줄여서 순수익이 줄어든거지, 그 반대가 아니라는겁니다. 아이폰 4 시절엔 이런 말 안 나왔었는데..... 왜 이제와서 그러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결국 경쟁사가 안드로이드나 iOS만한 자체적인 OS/플랫폼 만들능력이 안되니까 같은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끼리 경쟁해야하다보니 차별화가 힘들어서 생기는 문제에 불과한걸로 보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백도어 심는걸 불사하고, 라이센스 비도 잘 안 낸다는 부분들까지 감수하는 중국 제조사를 따라갈려면 마찬가지로 선을 넘어야하는데, 다른 기업보고 백도어를 심던지 라이센스 비 내지말고 저렴하게 팔라는 말을 하는건지.... 저는 중국제조사의 가격 기준을 시장내의 스마트폰의 가성비를 판단하는 기준선으로 보는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당장 그로 인해서 애플과 삼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죽어나가는 현상이 좋아보이지도 않아요. 치킨레이스로 제조사들이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득이 될리가 없거든요. 과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니까요. 당장 살짝 폰값이 비싸더라도 어느정도의 마진은 있어야지 다른 제조사들도 살아남죠.

    개인적으로 아이폰에 고속충전 안 넣어주고, 젠더 안 넣어준것도 불만인건 이해가 가는데, 마찬가지로 안 사면 그만입니다. 사실, 3.5mm 젠더를 뺸것은 저도 매우 불편한 부분중 하나입니다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썼던 경험이 아이폰에 비해서 별로였던 기억밖에 없어서 아이폰 사는데 어떻게합니까? 이게 떫으면 애플 욕할게 아니에요. 애플 물건 사지 말던지, 아니면 애플만큼 좋은 물건 뽑아줄 제조사가 나오길 기대하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욕을 해서 제품을 사지 않아서, 그래서 버림받는것으로 이어진다면 의미가 있죠. 그게 시장경제입니다.
    근데 정작 애플은 쓰는 사람보다 안 쓰는 사람들이 욕하더라구요.

    엄밀하게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잘 해줘야할 의무란 없어요. 기업이 소비자한테 잘해주는건 결국 소비자가 물건 사주길 바라면서 잘해주는겁니다. 결국 소비자가 기업의 행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걸 바꾸고 싶다면 사지 말아줘야해요. 근데 기업이 개떡같이 구는데도 제품이 매력적이라서 사줄수밖에 없다면 어쩔수없이 경쟁사가 분발하길 기대해야죠. 애플 욕해봤자 의미가 없어요. 무엇보다, 애플 욕하면서 애플 물건 사는 사람들까지 같이 싸잡아서 까이는 기분이 들도록 이야기하니 뭐... 사지 않을 사람 가라고 밖에 말 못하죠.
  • ?
    풍운17 2019.01.01 22:17
    결론은 앞으로 애플 욕은 하지말아야겠군요....

    어떻게 하던.. 가격을 얼마나 올리던 다른 정책을 어떻게 하던..

    잘팔리고 이득 많이 거두는데 어쩌란 말이냐.... 애플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끝이군요..

    근데 베터리 게이트등 나오니 바뀌기도 하던데... 넘어가는 걸로 하죠..
  • profile
    청염 2019.01.01 22:31
    후. 꼭 이렇게까지 말해야하나요?

    어그로를 끈 결정적인 이유는
    "참 부러운 팬덤이군요 애플은...
    삼성이나 다른 제조사가 저런 문제 있었으면 가루가 되게 까였을건데..
    패드가 구부려 온게 큰 문제가 아니라니... "
    이 문구입니다.

    하다못해서 애플만 덜그렁히 깠어도 이런 댓글 안 달았을겁니다.
    지금 이 글에서 아이패드 굽은 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발언한, 애플 팬덤처럼 보이는게 저 뿐이니까 엄밀하겐 돌려서 저 까는 느낌의 발언이잖아요. 그러니 뭐라고 하는거죠.

    요즘 애플 물건 사지도 않는 사람들은 애플 물건 까는걸로도 모자라서 애플 물건 사는 사람들도 같이 까내리는데, 저는 생각이 없어서 아이패드 산걸까요?

    그리고, 왜 삼성은 그런 팬덤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겁니까?
    애플이 단순히 강력한 팬덤만 보유하고 있어서 성공한거라고 주장하면
    그 팬덤은 아무것도 실적낸적없는 길가의 듣보잡 중소기업 A가 보유할수 있습니까?
    왜 그 팬덤이 생겨나게 되었고,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 매료된건지 살펴봐야죠.

    "이건 그냥 특수케이스고, 난 이유는 모르고, 그냥 팬덤이 강하고, 그래서 애플은 뭘 해도 잘 돼"
    이런 발상밖에 못하면서 나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고 애플 물건 사는 사람은
    이해가 안가는 인종 취급하는 발언이 제가 듣기엔 이해가 안가요.

    애플 팬덤이 한 두명입니까?
    어느 분야에나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이 사회에 있는건 맞아요.

    근데 소수가 아니라 그 숫자가 일정 규모 이상되면 그 사람들이 왜 저러는지 이유가 있을텐데,
    그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상한놈들이란 딱지 붙이는데, 이런 사고방식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가는걸 넘어서 그냥 불쾌해요.

    다시 한번 말할게요. 애플이 그렇게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건 애플이 그간 그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있어서입니다. 안티덤이 강한건 그 팬덤이 강한 반발도 있지만 애플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경향이 있어서긴 한데요.

    다른 기업이 그만큼 애플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지, 어떠한 부분에서든 애플보다 뭔가를 잘하지 못했기때문에 그렇게까지 자기네 물건 잘 사주는 팬덤이 있지 못한겁니다. 팬덤에서 이유를 찾지 마세요. "근본적으로 기업의 행보에서 이유를 찾으세요."

    애플의 행보가 다른 경쟁사들은 할수 없을정도로 크게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거? 많습니다.
    근데 반대로 다른 경쟁사들이 할수 없을정도로 크게 소비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것도 많아요.

    팬덤과 안티덤은 그래서 있습니다. 근데 왜 삼성과도 같은 애플 경쟁사들이 팬덤 못만든 무능함을 마치 애플 팬덤이 애플은 잘한거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마냥 부러워하시는데, 정말 생각없는 발상 아닙니까? 제가 볼때 애플 팬덤이 생긴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고, 제가 볼때 그 이유는 이전에 던진 https://gigglehd.com/gg/hard/3589570 이 링크에 나와있어요. 근데 애플은 마치 잘한거 하나도 없어도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팬덤 덕에 문제가 있어도 다 잘돌아가는 기업으로 보이세요?

    애플 물건에는 경쟁사 물건들과 확연히 차별되는 장점이 있고, 확연히 차별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장단점을 둘 다 고려해서 구매할걸 결정해서 삽니다. 전 제가 합리적인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제가 제 돈 쓰는건 제 자유입니다. 저는 제가 볼때 이 문제가 치명적이라고 보지 않고, 다른 장점들이 크다고 봐서 산거구요. 그 판단은 제 자유입니다. 근데 왜 그걸 존중 안하세요? 님이 그냥 애플 제품 마음에 안들면 님 혼자 안사는걸로 땡이란건 그래서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때 삼성이 저런 문제 있었으면 덜 까이면 덜 까였지 더 많이 까였을거라고 보지 않아요.

    당장 https://namu.wiki/w/%EA%B0%A4%EB%9F%AD%EC%8B%9C%20S9/%EB%85%BC%EB%9E%80%20%EB%B0%8F%20%EB%AC%B8%EC%A0%9C%EC%A0%90 나무위키의 갤럭시 라인업의 /논란 및 문제점들 찾아서 읽어보시죠. 전체적으로 항상 상당히 많아요. 근데 항상 시끄러웠던건? 아이폰이죠. 갤노트 터져서 리콜한적 빼고 갤럭시 라인업 논란중에서 아이폰의 논란만큼 시끄러웠던 적이 얼마나 됩니까? 저는 기억 나는게 없네요. 아이폰은 거의 나오는 족족 뭐 하나 시비걸리는데, 그게 삼성이 잘 만들고 애플은 못 만들어서 터진거라고 생각하시면 나무위키 한번 가서 읽어보시길. 제가 볼땐 그냥 애플이 애플이라서 이슈 더 된걸로밖에 안보입니다.
  • profile
    청염 2019.01.02 00:03
    풍운17님 댓글 지우신거 봐서 말하는건데,


    풍운17님이 제가 애플 산다고 뭐라하신적은 없죠.

    근데 제가 휘어지는 내구성 이슈가 실 사용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라니까

    팬덤 부럽고 원래대로라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걸 옹호해준다고 뭐라고 하셨잖아요?

    이게 제 의견 깔아뭉갠게 아니면 뭡니까?

    단순히 반대 의견 피력도 아니고, 그냥 애플 팬덤이라서 그런사람 취급한거 아닙니까?


    "애플은 원래 그래" 란 말 저는 하지 않았어요. 애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이야기한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그거 설명 다 했구요.

    이 부분을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유가 있었지만 난 납득 못했어." 이겁니까?

    아이패드의 내구성이 그래도 실사용 기준에서
    제가 볼땐 노트북보다 오랫동안 이상없이 잘 써서 하는 말인겁니다.
    여기에 저는 케이스랑 케어플까지 먹여서 쓰는사람이기도 해서 그런거긴한데.
    그래도 마찬가지에요.

    안드로이드 패드는 비교대상도 못되구요. 알잖아요. 전멸한거.
    그리고 오래쓰면 소프트웨어 포맷이라도 안돌려주면 개떡같이 느린데요?
    저 오래 썼다고 이유없이 포맷하기 싫어요.

    마치 저는 이유 없이 애플 좋아해서 애플꺼니까 다 옹호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 취급하는데,

    그게 매우 불쾌하고 무례한 발언으로 들려요.

    그래놓고 제가 의견도 못 말하게 입막음 하는 사람 취급하는데 뭡니까 이게?
    제가 이유를 안 써놓은것도 아니고 줄줄히 다 써놓았는데 "그냥 애플 팬덤 의견이니까 무시" 이런겁니까?

    그리고 배터리 게이트 운운하셨는데 삼성도 벤치마크 조작있었던건 기억 못하시나보네요.
    그냥 나무위키 가보시는게 빠를겁니다. 아이폰이 문제 적다는 말하는건 아니에요. 삼성도 만만치 않다는걸 말하는거지.
    중국폰은 모르긴 몰라도 더 할테죠
  • ?
    풍운17 2019.01.02 14:09
    그만하죠

    기분 나쁘게 했다면 미안하내요.

    xs 가격 올려놓고 팀쿡의 하루커피 싸다 하루 1불이면 된다 하는 것 들이 마음에 안들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삼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profile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19.01.02 15:02
    청염 저분은 굉장히 애플을 사랑하시네요
  • profile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9.01.03 00:24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블랙베리를 사랑하는거 만큼요
    어쩌면 그 이상일수도...
  • profile
    청염 2019.01.08 18:07
    블랙베리는 시장에서 도태되었는걸요(...

    시장에서 도태될 정도의 물건을 아직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에 비하면 전 그렇게까지 애플이란 브랜드 자체에 대한 애착이 큰거 같진 않습니다,

    다만 저는 가격보단 품질을 우선으로 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많이 따지자보키 애플 물건을 일반적인 유저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것은 사실인데, 정작 아이패드 말고는 애플 라인업중에서 빠돌이라고 말할만큼 좋아하는 물건은 없네요.

    저는 종합적 퀄리티가 높으면 가격표가 일반적인 기준에서 좀 정신 나간거 같아보여도 평가를 좋게하는 편인거 뿐....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아서 그런지 미국 소비자스러운 관점이 좀 들어가긴 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따질때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해서 따지는 경향이 많거든요.

    제가 유달리 특이한점이 있다면 남들은 집에서 쓴다는 테블릿을 아주 잘 들고다녀서 아주 많이 쓰는 덕분에 아이패드 빠돌이가 되었다는 부분 정도밖에 없네요. 아이패드 빠돌이라는 표현은 부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만큼 아이패드 많이 쓰거든요
  • profile
    청염 2019.01.08 18:02
    음. 요즘 제가 작성한 글이나 댓글들을 보면 그렇게 오해받을만하네오..

    다만 제가 저를 좀 변호해보자면, 저는 옛날 구기글 시절에는 반대로 애플 팬이랑 애플 욕하면서 싸우는 경향이 더 짙었던 사람입니다.

    https://gigglehd.com/zbxe/8342466
    이런 글이라던지,

    구기글 계정이 있어야 볼수 있는 수게 글이지만
    http://gigglehd.com/zbxe/13312190
    아런 적도 있었죠.

    제가 애플에 대한 팬심이 없다고까진 말 못하겠습니다만, 저보고 저 자신에 대해서 평가해보라면 그정도로 애플 좋아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애플을 거의 까지 않고 옹호만 하는 이유는.... 옛날과는 달리 IT 커뮤니티에서 애플에 대한 칭찬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고 오로지 거의 욕만 주구장창 먹는데, 저는 이게 좀 부적절하다고 보거든요. 애플은 잘못한것도 많지만 잘한 것도 많은 기업인데 거의 잘한 부분이 없는것마냥 욕먹는게 보기 그래요. 애플이 충분히 욕 먹을만한 부분이 많다는건 인정하는 편입니다. 욕뿐만 아니라 칭찬도 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이라 생각해서 욕만 먹고 있으면 옹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나서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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