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보·군사 당국이 민간 보안업체를 활용해 외국 정부와 기업, 인프라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탈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한층 고도화·체계화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구글 등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에서는 한 대형 통신업체의 3테라바이트(TB) 규모 통화 기록이 아이순 탈취 정보 목록에 올랐다. 이 밖에 홍콩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대만 등 아시아에서 다수의 통신사가 표적이 됐다. 태국에선 외무부와 정보당국, 상원 등 10개 정부 기관 기밀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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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통신 업체중 중국 통신장비 쓰는곳은 딱 1군데밖에 없는데...
어딘지 보이네요..
훔친 데이터 추정.
1) 570개 이상의 파일, 이미지, 채팅 로그 등
2) 8년 동안 2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은 데이터
3) 인도 이민국 내부 데이터 95.2GB(를 훔쳤다는 기록)
4) 한국 LG 유플러스 고객 통화 기록 3TB(를 훔쳤다는 기록)
5) 홍콩,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대만의 통신사 데이터(를 훔쳤다는 기록)
6) 대만의 길과 도로 지도 데이터 45.9GB의 샘플
7) 태국 정부 기관 10곳의 내부 데이터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는 기록
8) 유럽, NATO, 영국의 데이터(해킹으로 얻어낸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음)
9) 미국 사회 기간 시설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