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013년의 갤럭시 S4에서 벤치마크 치팅을 했었습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CPU/GPU의 스로틀링을 없애 최고 성능으로만 작동, 벤치마크 점수가 20% 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은 그렇지 못했지요.
이 점을 문제삼았던 집단 소송의 결론이 나왔네요. 1340만 달러를 배상하는데 실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비용은 1060만 달러입니다. 당시 미국에서 갤럭시 S4가 천만대 정도 팔렸으니 한 사람당 10달러 꼴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