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올해 2월에 Umashankar Thyagarajan를 스카우트했습니다. 원래는 인텔의 첫 5G 모뎀인 xmm 810을 개발했던 엔지니어로, 인텔이 지금 5G 모뎀을 포기하긴 했지만 테이프 아웃까진 됐으니까 어느 정도 성과를 지닌 사람이라 할 수 있겠지요.
퀄컴과 화해하기 전에 애플은 삼성의 5G 모뎀을 구입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인텔은 신호에 문제가 있고요. 그래서 결국 퀄컴과 다시 잡기로 했지만 그 전까지도, 혹은 지금도 자체 모뎀 개발의 가능성은 계속 쥐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