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된 갤럭시 링은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반지처럼 가벼운 무게에 갤럭시 워치와 달리 별도 액정이 없어 배터리가 5~9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링은 삼성 헬스를 통해 수면, 심장 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 사용자가 건강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부스터 카드' 등 새 기능으로 맞춤형 건강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다. 향후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팍 상무는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 형태의 폼팩터를 도입한 데 대해서는 “손가락에는 혈관과 정맥이 많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팔목에서 수집하는 정보를 굉장히 간단하게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격만 싸게 나온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