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9월 2일부터 개최하는 IFA 2016에 맞춰 2개의 하이엔드 워크맨을 발표하였습니다. 두 제폼 모두 유럽에서는 10월에 발매할 예정이며, 알류미늄 재질의 케이스와 내장 메모리 128GB를 가진 NW-WM1A는 1299유로 ( 한화 약 160만 ), 무산소동 재질의 케이스와 내장메모리 256GB를 가진 NW-WM1Z는 3299유로 ( 한화 약 410만원 )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일본에서의 판매일과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좌측부터 NW-WM1A, NW-WM1Z
▲무산소 동 재질을 케이스를에 256GB의 NW-WM-1Z
▲측면
소니 독자의 풀 디지털 앰프린 S-Master HX를 채용하고 있으며, DSD 네이티브의 재생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존 스테레오 미니 출력뿐 아니라 JEITA가 올해 3월에 제정한 4.4mm 5극 단자가 새롭게 탑재되었습니다. 소니는 헤드폰 MDR-Z7등 스테레오 미니 x 2개의 접촉 방식을 채용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워크맨에서는 4.4mm 출력을 채택했습니다.
DSD는 11.2MHz까지 대응하며, 밸런스로 연결하였을때만 DSD를 사용 가능하며, 언밸런스인 스테레오 미니를 연결시에는 PCM로 변환하여 재생됩니다.
▲3,300유로의 최상위 모델인 NW-WM1Z
▲알류미늄 본체의 NW-WM1A는 1299유로
4인치의 854 x 480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내장메모리는 WM1A가 128GB, WM1Z가 256GB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icroSD 카드 슬롯을 갖추고 있어 메모리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DSD, WAV, FLAC , Apple Lossless, AIFF, AAC, MP3, WMA등 입니다.
음질 보정 기능인 DSEE HX 기술이 적용되어 압축 음원에서도 고음질로 재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Bluetooth Ver.4.2 를 대응하고 있으며 LDAC코덱도 지원합니다. 배터리 구동시간은 약 30시간 정도 입니다.
▲동시에 발표된 MDR-Z1R 헤드폰과의 결합
▲샘플 이미지
WM1A는 알류미늄의 소재의 케이스를, WM1는 무산소 동에 금도금 처리를 한 케이스를 채용 하였습니다.
▲WM1A와 WM1Z의 분해사진
케이스의 소재로 인한 차이로 크기와 무게가 다릅니다. WM1A는 119.5 x 53.8 x 14.8mm에 중량 267g을 가지고 있지만, WM1Z의 경우 123 x 65.3 x 19.9에 중량 455g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FT CAP ( 캐패시터 )에 의해서 전원을 강화하였으며, WM1Z의 경우에는 KINBER KABLE에 의한 헤드폰 잭을 위한 내부 배선을 채용하고 있어 음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NW-WM1Z / WM1A는 소니가 오랜 세월 동안 길러온 아날로그와 디지털 고음질 기술을 집결한 Signature Series로서 동시에 발표한 최상위 헤드폰 MDR-Z1R과 거치형 헤드폰 앰프인 TA-ZH1ES와 더불어 "헤드폰에 의한 음악 체험을 듣기에서 느낌의 영역으로 혁신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Sony Signature Series Walkman NW-WM1Z Official Product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