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중저가(?) 요금제 2종을 새로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언제부터 월정액 6만 9천 원짜리 요금제도 중저가 요금제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중저가 요금제는 5G 세이브와 5G 심플 요금제입니다.
먼저 5G 심플 요금제를 간단히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https://product.kt.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1406&CateCode=6002&filter_code=81&option_code=109&pageSize=5)
크게 보면 6만 9천원에 데이터 110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볼 수 있습니다. 4G 요금제인 "데이터 ON 비디오(보기)" 와 비슷한데요. 차이점은 데이터를 10GB 더 주며, 멤버십 VIP 혜택과 시즌 플레인이 빠지고, 데이터 쉐어링 한도와 별도의 회선 당 비용이 생겼으며, 프리미엄 가족 결합이 안 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5G 세이브 요금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https://product.kt.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1403&CateCode=6002&filter_code=81&option_code=109&pageSize=10)
이것도 데이터 ON 톡 요금제(보기)와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기본요금(데이터 ON 톡 49,000원, 5G 세이브 45,000원)과 데이터를 2GB 더 준다는 점, 다 사용했을 때 걸리는 속도가 1mbps에서 400kbps로 낮아졌고, 시즌 플레인이 빠지고 데이터 쉐어링 시 별도의 회선 당 비용 5천 원이 든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기존 5G 요금제 중 하나인 5G 슬림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이 8GB에서 10GB로 늘었고, 9월 25일 나온 슈퍼플랜 플러스 요금제가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로 공식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공식 출시 과정에서 5G 데이터쉐어링과 스마트기기 공유 데이터량을 늘렸다고 합니다.
무언가 바뀔 수 있으니 가입 전에는 꼭 다시 확인하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