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7천814억원)보다 22.7% 증가한 9천5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9천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조7천7억원)보다 7.8% 증가했다.
이 기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는 1천500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1천611억원)와는 비슷한 수준이며, 전 분기(-2천65억원)와 비교해서는 1천억원 정도 개선된 수준이다
스마트폰 사업부가 22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하고 있지만 적자폭이 줄어든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원가절감이 주요한 효과로 보인다는데 플래그쉽에 765 넣는 전략이 통한 걸까요? ODM 전략으로 원가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데 과연 타이트한 원가관리로 회생할 것인가 아니면 월가절감에 질린 소비자들이 떠날 것인가가 관건이겠군요.
아니면 매출은 그대로거나 증가했는데 적자폭이 줄어든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