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1 FE(팬에디션) 신제품을 오는 10월 미국과 유럽에서만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심각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수급난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어 전세계 출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S21 FE의 AP 칩셋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가 채택됐는데, 칩 쇼티지(공급부족)으로 인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8월 출시 예정이었던 S21 FE 10월 미국과 유럽에서만 출시한다고 들었다"며 "이번 제품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비싼 모델만 팔겠군요. 거기에 광고도 꼬박꼬박 집어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