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에 번들 충전기가 빠진 것에 대해, 브라질 정부는 애플에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경고했으며
작년 11월부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애플은 이 요구에 응하지 않았죠.
결국 20일, 브라질 소보원은 최종적으로 1050만 헤알, 한화로 약 21억원의 벌금을 부과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이 21억원의 벌금은 충전기를 뺀 것 뿐만 아니라 잘못된 고객 지원 및 불공정 서비스 약관,
그리고 방수 기능을 홍보했으나 정작 침수폰에 대한 ASㅡㄴ 거부한 아이폰 11 pro 등의
케이스까지 전부 포함된 액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