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우리가 2년 약정으로 폰을 사도, 제조사에서는 1년만 보증해줍니다.
이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로 인한 수익성 감소, 소비자들의 구매비용 증가, 경쟁력 약화등을 걱정한다면 제조사들이 그간 평균 사용 기간동안의 사용도 자신이 없는 물건을 팔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EU에서는 이미 2년 보증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왜 본진인 한국에서는 이러고 있냐는 괘씸함도 있습니다.
이에 공정위에서는 국내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의 품질보증 기간을 2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삼성과 LG가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제조사들의 반대에 따라 배터리만 기존과 같은 1년 보증을 유지합니다.
화면도 반대하는 대상이었으나, 우리에겐 다행히 2년보증에 해당됩니다.
해외 제조사는 미참이라네요. 국내라고 해봤 뭐, 저 둘밖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