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새로운 힌지 매커니즘을 사용한 2in1, 바이오 A12/프로 PA

조회 수 2528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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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vaio.com/news/pdfdata/pr78.pdf

바이오가 태블릿 본체와 키보드 유닛이 분리되는 체결 기구를 도입, 노트북 모드, 태블릿 보드, 보기 모드, 보기 모드(뚜껑 닫음), 무선 키보드 모드의 5가지 형태로 쓸 수 있는 2in1을 발표했습니다.

대충 이런 식입니다.

태블릿과 키보드를 결합하는 힌지에 새로운 스테빌라이저 플랩을 넣어, 연결 부위를 뒤로 뺌으로서 2in1 PC의 단점인 무게 편중을 해결하고, 총 무게를 1kg으로 줄였습니다.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19mm 키 피치의 키보드, 부드럽고 오작동이 적은 고정밀 터치 패드, 최적의 기울기와 액정 각도를 실현한 손목 받침대를 장착.

일반 소비자용인 A12는 세금 별도 121,800엔.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블랙 모델인 올 블랙 에디션이 따로 출시. 기업용인 프로 PA는 126,800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i5/m3/셀러론(셀러론은 7세대), SATA나 PCIe SSD, LPDDR3 16GB 메모리까지 장착 가능, 12.5인치 풀 HD IPS 패널, 태블릿 크기 305.5x199.4x7.4mm, 무게 607~622g, 키보드는 크기 305.5x211.9x20.5mm에 무게 492g나 601g.

키보드에 d-sub 15핀, HDMI, 기가비트 이더넷, 와콤 AES 스타일러스 펜으로 4096단계 필압 감지, 본체에 마이크로 심, USB-C, 802.11ac, 블루투스 4.1, 207만 화소 윈도우 헬로우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지문 인식은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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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3'

Blanc91 나나니지 // MacBook Pro (14", M3 Pro) 2018.11.13 22:23

오? 좋아보이네여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11.13 22:25

1kg라니 좋네요. 저길 잡고 쓰라고 만든 거겠죠... 전자책 단말같은 비대칭이네요.
난젊어요 2018.11.13 22:38

스텐드는 불안해서 못쓰겠는데 좋네요.
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8.11.13 22:43

? 와콤이라니 정말 의왼데요
서피스 북보다 더 끌립니다
?
verminus 2018.11.13 22:58

스펙시트 보니 또 전형적인 키보드독과 본체에 배터리가 분리되어 있는 형식이네요. 밸런스 문제가 있더라도 상관 없고, 킥스탠드 폼팩터라도 무방하니 그냥 좀 본체에다 때려박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웨어율 나가기 시작하면 답없는게 저런 분리식 폼팩터죠.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8.11.14 00:00

아... 바이오 아직 있었군요...;;
스팅 2018.11.14 09:07

그 소니 바이오 아니에요...매각해서 자회사인 바이오주식회사라고 그 이전 소니와는 이제 다른...
소니시절에 망한 바이오가 매각 후에 정신차리나 했는데 지금도 갈라파고스적인 제품이 나와서;;;
?
QuadXeon 2018.11.14 13:45

일본 내수 노트북 시장에 맞춘거라 별 수 없지 싶어요.
홍콩쪽 법인 통해서 북미도 갈까 말까 한다는 이야기는 나왔는데, 바이오 주식회사가 되면서 내수 위주로 간다라고 천명한게 있다보니...
?
laphir 2018.11.14 23:26

분사했다고는 하는데, 소니 전시관 가면 아직도 바이오 전시해두고, 가전매장에도 소니 이름으로 매대가 만들어져 있는게 완전 다른 회사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8.11.14 00:26

신기하긴 한데 굳이 왜? 란 생각을 못 지우겠어요. 이 바닥 끝판왕은 아무리 봐도 킥스탠드인데..
?
QuadXeon 2018.11.14 01:29

일본 노트북 시장이 좀 그렇습니다.
보수적이고 소형화에 많이들 신경 써요.
특히 좀 팔린다 싶은 소형 모델들은 비즈니스 노트북이란 이름의 기업용 특판 모델이 따로 또 나옵니다.
외근 많은 직장인들이 지하철이나 공원 벤치에 앉아서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게 기본 조건이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유선랜과 d-sub포트도 달아주는 편입니다.
기업용 노트북 시장 자체가 새로운 폼팩터나 규격에 쉬이 적응하려 들지 않는데다, 킥스탠드는 무릎 위에 두고 쓰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저도 포함입니다)
?
개김 2018.11.14 10:56

문제는 바이오가 튼튼하지 못했죠...
소니 바이오시절... Z시리즈의 극악한 가격과 마감, 내구성도 문제였지만...
소니코리아의 극악무도한 AS도 문제였죠...
이제 소니도 아니고...
MS의 서피스 시리즈... LG의 그램 시리즈가 있는 지금...
바이오 제품은 국내에선 절.대. 팔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 ㅋㅋ
?
QuadXeon 2018.11.14 11:06

소니 바이오 시절과 지금의 바이오 주식회사가 기조가 약간 다릅니다.
저도 SZ시절부터 Z계열은 3대 이상 장시간 사용하고 분해조립도 해보고 했는데...
소니의 마지막 바이오였던 바이오 프로만 되어도 Z시리즈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튼튼해졌습니다.
(제가 분해해본 기종은 SZ13, VGN-Z, VPC-Z1, VPC-Z2입니다. 소니의 최후기형 Z인 SVZ13은 구경도 못해봤네요)

바이오 주식회사가 된 이후로는 무리한 소재 사용은 좀 피하고 실용적인 설계로 가더군요.
그간 바이오들이 CEO용 노트북이라는 평을 들었던 것은 높은 성능과 혁신성이라는 밝은 면 말고도 기사딸린 젊은 CEO쯤 아니면 도무지 실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 내구성 때문이란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바이오 프로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거의 고쳐졌고 현재 바이오 주식회사의 주력 모델인 S11/S13은 그 바이오 프로의 리프레시 버전에 가까우니 예전처럼 상전모시듯 써야 할 물건은 아닐겁니다.

그램은 장점이 많은 노트북이고 저도 정말 좋아하지만, 11인치등의 소형 폼팩터 제품이 전무한것과 i7 모델에서의 쓰로틀링 등은 좀 아쉽습니다.
바이오 S계열들이 11인치 사이즈에서도 바이오 트루 퍼포먼스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Software TDP-Up 기능을 제공하는 걸 보면 그램이 있다고 그 가치를 깎아내릴만한 물건은 아니라는 생각도 합니다.
다양성을 없애야 하는 건 수준 이하의 제품들만 넘실대는 시장에서의 이야기고, 적어도 13인치 미만 중소형 노트북 시장은 예전에 비해서 심각하게 선택지가 없는 상태라 저는 바이오도 국내에 좀 들어왔음 좋겠습니다.

다만, 소니 코리아의 AS는 저도 같이 욕을 좀.....
어차피 바이오가 들어오더라도 소니가 AS하진 않겠지만요..
?
dmy01 2018.11.14 08:32

업무하다가 장기 출장갔다가 프레젠테이션 했다가 등등 직장인들에게 대인기 일 것 같아요
특히 비행기 같이 제한된 공간에서요
?
이수용 2018.11.14 00:44

rgb잭이 눈에 띄는군요. 좋습니다
?
Sniy 2018.11.14 00:44

뒷판의 바이오로고가 탐스럽군요? 그나저나 폼팩터가 옛날에 와콤 emr달린 Z20t라는 물건이 생각나는군요.
?
람jae 2018.11.14 02:34

일본자판은 처음보는데 1버튼에 4개의 기능달린것도 그렇고 뭐가 빼곡히 많이 적혀있네요;
?
laphir 2018.11.14 07:42

가격이 바이오 치고는 너무 싸길래 살펴봤더니, 셀러론 탑재한게 저 가격이군요. i5랑 메모리 추가하는 순간 +4만엔..
알란 2018.11.14 09:06

어 바이오치고 왜 이리 싸죠? 라고 쓰면서 보니 윗분이 댓글로 달아놓으셨네요. ㅎㅎ
?
실핀 2018.11.14 10:50

키보드가 20만원짜리 중국산 노트북 보는 느낌이네요
quadro_dcc 2018.11.14 13:39

바이오 Z 캔버스 잘 만들어놓고 그걸 무게분배를 왜 해...

근데 저 구조하면 헬릭스+울트라북 프로라는 선례가 있건만.
?
노란껌 2018.11.14 14:32

소니 바이오 아직 살아있나요..?
바이오 프로 하스웰 시절에 출장때 잘 쓰긴 했었는데..
술먹고 밟아서 액정 와장창 해서 버렸지만..
?
마라톤 2018.11.15 09: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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