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보통신기업인 '만경대' 가 최신 스마트폰인 '진달래 3'를 발표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만경대는 김일성의 생가가 있는곳입니다.
북한의 국영신문인 조선의오늘에 따르면 100% 순수 자국산(북한산) 으로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AP 같은 고난이도 고집적 부품을 직접 생산했는지는 의문이군요. 여전히 중국제 부품을 쓴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를 커스텀한 OS 로 보입니다. 다만 이전의 사례를 볼 때 OS 단에서 사용자를 감시하는 국가보위성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연결이 불가하고 북한 내부 인트라넷인 광명망에만 접속 가능, 앱 마켓 역시 자국 전용 마켓만 사용 가능하다는 걸 유추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