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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조언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레노버 요가 530은 3순위로 미루고(즉 꼴찌) 이걸 선택하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리퍼 떨이로 풀리는 레노버 330s을 12월 첫째주까지 나오나 기다리다가 안 나오면 엘리트북 735로 사기로 결정. 일단 엘리트북 평가를 보니 제가 의도하는 목적도 충실하고 빌드 퀼리티도 꽤 좋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있네요. 바로 패널의 색제현력. 지금 사진의 모델은 89만원짜리 모델입니다.
220니트의 sRGB 45% 저질스런 가지고 있다는데 그 색감을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용산에 엘리트북 755 실물로 파는데 없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에 쓰던 X250만 해도 sRGB값이 60% 넘겼고 아이맥은 아예 100% 찍었습니다.
물론 400니트에 sRGB 72%로 끌어올린 모델도 있는데 가격이 20만원 더 올라갑니다. 스팩은 완전히 같고 액정만 다릅니다. 그러면 109만원인데 109만원의 가치가 있느냐가 문제네요.
결국 질문은 2가지입니다.
1. 220니트의 sRGB 45% 제현력의 액정을 그대로 쓸지 아니면 돈 더 써서 400니트에 sRGB 72%로 끌어올린 것으로 살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고급형 살 수는 있지만 어쩌다 쓸 세컨용이 109만원이면 너무 과합니다.
2. 엘리트북 735를 실제 전시한 매장이 있는지? 용산에 가서 직접 보려고 합니다. 직접 보고 저 하위급 모델 액정도 볼만하면 굳이 20만원을 더 줄 필요가 없겠죠.
혹시
TN 패널로 된 모니터 사용하셨던 경험을 다시 떠올리시면 어떨까 싶습니다(IPS VA 비교시)
제 경험상 아예 다른 색감을 모르실만큼 한 종류만 오래 쓰면 별 차이 없더군요
그러나 OLED 디스플레이도 종종 사용하시면 격차가 매우 커서
적잖은 상실감 느끼실꺼 같습니다
암부 표현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무엇이 들뜬 색감인지 IPS 와 VA 가 TN 하고 묶입니다. 이쪽이 가족이라고 봐야죠
그런데 정말 색감만 걸리신다면
사진 편집이나 감상만 자주 하지 않으시면
본래의 사용 목적에는 큰 차이가 아닐꺼 같습니다
동영상 볼때도 색감을 강조한 촬영 감독님이 작업하시지 않으면 큰 차이 아니고요
잘 판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