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게 S21 울트라인데 개통한지 2주도 안 되어서 순정 필름에 이런저런 잔흠집들이 나기 시작해서요.
그냥 넘기자면 그냥 넘길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새폰에 기스가 나는게 마음아파서 상대적으로 경도가 높은 강화유리 쪽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보통 지적되는 문제가
1. 부착하다가 실수해서 경화액이 스피커 등에 들어가면 답도 없음
2. 언젠가는 엣지 부분부터 점착액이 떨어져나가며 지저분해짐
3. 분리시 원 액정의 올레포빅 코팅까지 날아가는 경우가 있음
이던데요.. 혹시나 괜찮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그나마 다행히 1번 문제 같은 경우는 요즘 제품들이 누액 방지용으로 가이드나 마스킹 테이프를 잘 제공해줘서 실수만 안 하면 큰 문제 없을거 같은데.. 3번이 가장 걱정이네요. 액정을 보호하자고 사는 액정보호 필름인데 액정 코팅을 날려먹으면 안 하느니만 못하니까요.
그냥 만만한 삼성 순정 액정필름을 센터에서 자주 교체하는것도 생각을 해봤는데 미미한 기스 가지고 자꾸 교체를 하는것도 좀 민망하고 그래서요..
UV 강화유리 30장 넘게 붙인 제가 보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