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매번 컴퓨터를 할때 굳이 무거운 작업이나 오래 하지도 않는데 느린 노트북을 켜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어차피 게임도 안하고 주로 하는게 인터넷인데다 라이브 영상 감상이나 음악 틀어놓는 용도? 이정도가 다더라구요.
오피스 작업은 아마 복학하면... 하겠죠.
솔직히 어지간한건 요즘 안드로이드에서도 다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던데
점점 느려지는 윈도우 노트북보단 안드로이드 노트북을 사서 쓰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또 여행 다닐때 무거운 15.6인치짜리보단 이런 작은 녀석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보니까 사양은 a53 쿼드코어, 램 2기가, 낸드 32기가에 리믹스 os를 집어넣었네요.
그냥 사서 써보고 결정할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기 관련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의 조언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이거 심플한 용도로 괜찮을까요?
배터리도 델 11인치면 6시간 이상 가고, 마감도 메이저 회사니 문제 없고, 제조사 리퍼 중고 구해오면 저거보다 싸게도 살 수 있고요.
싼 건 듀얼부팅 되는 중국 탭도 많고, 멀티미디어 소비라면 아이패드도 에어2 중고는 꽤 가성비 좋습니다.
심플한 용도면 아이패드, 여러가지 하려면 듀얼부팅, 간단한 생산성이면 윈도우 2in1 같은 게 맞다고 봅니다.
안드로이드는 노트북으로서 쓸 수 있는 정도지 좋다고 하긴 힘들겠네요. 다른 대체재가 없는 세상도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