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억을 곱씹어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2006-7년때였나, 어머니께서 휴대폰을 3G 폰으로 바꾸셨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붉은색의 애미콜 슬라이드폰이었는데, 3G 어쩌고 하는 홍보를 한게 대충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전에도 애니콜은 맞았는데 대신 2G였죠.
그이후 몇년후 저에게도 애니콜폰이 생기게되었는데, 그때의 휴대폰은 주로 통화기능이 메인이었죠. 전화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그걸 이제서야 질문하게 되네여
2g 휴대폰은 통화가 시작되어 신호음이 울리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통화시간 카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3G 휴대폰으로 넘어가니, 신호음이 나는 시간동안 '연결 중' 상태였다가 상대방과 연결된 후부터 통화시간 카운팅이 시작되더군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2G -> 전화 걸기 - 30초후 연결 - 30초후 통화종료시 1분이 뜨는데 3G -> 30초후 연결 - 30초 통화 -> 30초가 뜬다 이거죠.
이게 2g와 3g의 통신규격 차이인지, 아니면 휴대폰 기기 자체에 추가된 기능인지가 궁금합니다.
'삐 소리후 소리샘으로 연결되며 통화료가 부가됩니다' 였잖아요? 연결중에는 요금 안 들어간다는 말이겠네요.
그리고 공중전화도 끊고 나서는 돈 안내려가서 잔돈 남았을때 수화기 그냥 위에 얹어놓은거 생각하면 2G 쓰던때도 끊고 나서 요금은 안 나갔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