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패드프로3세대를 필기용으로 쓰고있고 타이핑을 할 일이 좀 있어서 새 맥북프로가 나오면 구입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맥북에어랑 패드프로 4세대가 나왔네요..
처음엔 에어를 살까 생각했는데 워드정도는 저 키보드랑 패드로도 어느정도 가능할거같고요
키보드가 창렬이긴 한데 맥북보다는 저렴하니...
문제는 저는 패드 케이스로 눞여서 평소에 필기를 하고 패드 앱들 생산성이 맥북에비해 심하게 떨어지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무엇을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모바일 / 스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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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20.03.19 03:01
맥북을 살지 아이패드 키보드를 살지 고민이네요
조회 수 124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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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에 나온대로... 쓰시는 앱을 보고 결정하셔야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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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패드랑 맥버전 차이가 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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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
2020.03.19 04:07
암만 패드용 오피스가 기능이 많아봐야 모바일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이더라고요
맥북이 낫습니다 -
패드 사고 느끼는 가장 큰 점으로 패드는 맥북의 하위호환입니다. 필기 위주라면 쓸만하지만 키보드를 달아서 타이핑으로 쓰기에는 USB 인식 안됨, 대학 인트라넷 문서 파일 업로드 미지원이라는 점에서 결국 PC방을 가던가 노트북이 있어야 하더군요. 전 악필이라 필기용보다는 맥북 보조 모니터 용도로 질러서 강의 PPT 열람용으로 잘 쓰고 있지만 과연 이 패드로 문서 작업을 모두 할 수 있을까 라는 점에서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패드 키보드의 큰 이슈 하나가 사용한지 1년 지나면 키보드 태두리가 터지거나 해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번 세대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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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형 에어가 나을가요 아니면 19년 프로가 나을까요?
20프로는 가을이나 되어야 나올거 같은데요... -
정말 웹서핑과 문서작업만 한다면 에어를 사지만 편집이나 가벼운 게임을 돌리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프로 13인치를 삽니다.
쿨링이 패시브 쿨링이라 무거운 작업 돌리기 뭣하고 에어에서 시퓨나 램,SSD 용량 중 하나라도 올리면 프로 13인치랑 가격이 동일해지니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에어 성능향상 CTO는 손해에요. 그 가격에 프로 13인치를 사는데 같은 가격에 성능, 쿨링 다 잡고 무개도 그다지 차이 안나니 말입니다 -
전 디자인 작업할 때 아이패드 쓰는데 엥간히 무거운 작업이 아니고서야 아이패드로 다 되더라구요. 개인의 활용력만 받쳐준다면 패드도 가벼운 작업들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노트북 하나 더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딱 디자인만 됩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가능한 이유는 A 시리즈 성능빨도 있지만 디자인에선 키보드 마우스 인터페이스가 족쇄었고 다들 타블렛으로 하던 작업이니 사용가능한거고 키마 들어가는 순간 서피스 아닌 패드는 하위호환이에요 -
프로는 디자인 머신 아니에요? 그거 아님 굳이 프로 사용해야 할 일도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디자인 용도가 아니라도 생산 충분히 가능해요. 일반 사용자가 패드 앱에 들어간 기능 이상으로 쓰는 경우도 많이 없구요. 패드로 일정 생산성 이상 못 올리면 뭘 쓰든 비슷할거에요. 어차피 방법차이인데요.
패드가 서피스 하위호환이라기엔 서피스 디스플레이 성능이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성능보다 떨어져요. 아이패드 프로가 그 값 받고 그런 디스플레이 달아놓은 이유 중에 디자인 작업하는데 잘 쓰세요도 있을텐데 이거 안 할거면 다른 하위 제품들도 충분하죠. -
아이패드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의 하지만 저는 제한적인 조건 하에서 라고 붙이겠습니다. 앵간히 무거운 작업 아니고서야 돌아가긴 하지만 노트북, 타블렛 조합이 가성비가 더 나은 편이고 확장성 및 웹 접근성, 그리고 호환성 면에서는 아직 패드 시리즈가 노트북을 따라오려면 아직 한참 남은 것 같네요.
그리고 대학생 사용자 입장에서는 강의 PPT 보고 팬슬로 필기하고 하는 수준이고 결국 과제 작성 및 제출은 필기 자료를 클라우드로 옮기던지 해서 노트북으로 하게 되덥니다. 호환성 문제도 있고(맥-윈도우 호환성 이슈보다 더 심함) USB 미지원에 굳이 스마트 키보드 등등의 악세서리를 달아서 노트북 수준으로 쓰기에는 그 돈으로 맥북 에어를 사는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나은 선택이더군요. 패드가 맥북에 종속적이진 않지만 완전히 독립되었다고 하기에는 무리수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이드카에 혹해서 샀고 사이드카 아니였으면 맥북으로 다 되는데 굳이 패드를 살 이유가...? 하던 상황이라 그렇게 오래 쓰지는 않았지만 제 개인평으로는 학과 강의 들으러 다닐 때 인트라넷 앱을 통한 단독 휴대성과 노트북보다 공간적 제약이 없다.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헌데 그 이외에는 그저 넷플릭스, 유튜브 머신으로 전략하더군요. -
터치스크린 활용 창작이나 높은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일이 없으면 프로가 딱히 필요 없어요. 굳이 프로 말고 다른 걸 써도 되니까요.
전 학생은 아니고 애플 기기로 밥 벌어먹는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쓰면 쓸수록 이게 되네? 하는 기능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이때까지 활용을 못 한 거지요.-.-
그리고 웹 접근성이나 호환성은 어떤게 있나요? 일하면서 딱히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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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생인데 패드는 학교 인트라넷에 안붙거나 호환 안되는게 많아서 작년엔 패드랑 서피스를 같이 들고 다녔어요
올해는 집에서 통학해서 집에 윈도우 데스크탑이 있어서 서피스를 팔았고 외부용으로는 패드만 쓰거나 맥북을 사려고 해요 -
대학 인트라넷 가상강좌 접속시 과제 올리는 것이 안되는게 대표적인 증상이였고 그 외에도 레이아웃이 깨지거나 일부 항목이 들어가지지 않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뭐 대학측의 불성실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왠만한 대학 대부분이 다 이런 상황이더군요. (참고로 국립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재택수업 크리가 터지니 앱으로 만들어줘서 호환성 문제는 나아지긴 했는데 과제 업로드 지원은 여전히 안되덥니다.
대신 Mac OS상에서 파일명 코딩이 다르다고 학번 이름을 자모 분리 혹은 인식 불가로 인식되어 업로드가 불가능하던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덕택에 부트캠프 거쳐서 들어가야 하는걸 패드에서 동기화로 받아다가 바로 올릴 수 있게 되서 좋더군요. 결국 대학생 입장에서는 패드만으로 모든 일을 하는게 불가능하덥니다.
요구 환경의 차이일 뿐 디스플레이 옵션이나 팬슬 자체는 대학생 입장에서도 충분히 활용도가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로 맥북에서 지원하는 DCI-P3 색역을 아이패드 7세대는는 지원하지 않지만 패드 미니, 에어부터 지원하고 에어부터는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니 아이패드에서 간단하게 편집한 사진을 맥북에서 볼 때 큰 차이가 없으니 이 점이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프로와 에어의 디스플레이 스팩 차이는 120Hz 고주사율 지원 유무인데 이 점이 팬슬 조작 할 때의 화면 응답 딜레이, 반응 감각 차이 빼고는 디스플레이 반응이 매끈하지 않네 느낌 정도라 굳이 프로까지 가야 하나 싶긴 합니다. 보면 직업이신 분들도 에어나 미니로도 작업들 많이 하시던데 말입니다. 그래서 어짜피 맥북이 60hz인데 보조모니터가 고주사율이여도 그닥 쓸데가 없으니 필요없다는 판단 하에 에어 3세대를 구매했죠.
아이패드 미니는 사이드카로 쓰기에는 화면이 너무 작았고 그냥 아이패드는 원가절감의 염가형 티가 팍팍나고 라마네이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디지타이저와 액정의 간극이 심해 팬슬 조작시 에어갭이 크니 논외로 쳤죠. -
지금 글 올리신 분 주제는 필기 및 타이핑하는건데 디자인하신다는 이야기가 있나요? 저는 패드로 코딩 문서작업 해봤는데 일단 패드 오피스 앱 자체가 뭘 각잡고 만들라고 설계된 UI가 아니고 단축키 미지원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는 뼈아프더군요. 웹으로 코딩하는 것도 디버거 돌리기 힘들고 사전작업을 많이 해줘야해서 불편한데 서피스면 둘다 해결되죠. PPT 만들기 워드 및 코딩 등등은 전부 디스플레이 품질이랑 그닥 상관이 없는 분야라 TN패널 쓴 노트북에서도 문제없습니다. 디자인에 써보셨다고 디자인 기준으로만 생각하신 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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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및 타이핑이면 아이패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제가 디자인 작업도 한다고 했지 필기랑 타이핑도 다 아이패드로 해요. 회의 들어가면 긴 내용 키보드로 타닥타닥, 도표 참고해야 하는 건 펜슬로 슥삭슥삭
글 쓰신 분이 아이패드가 없는 것도 아니고 키보드 사서 기존 아이패드 활용할 지 맥북 살지 고민하시는건데.
이용 환경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안되는거 없었던 입장에선 이렇네요. -
아이패드가 정말 무서운 점은 ARM 코드로 작성된 최적화된 앱이 점점 강화되고 방대해지고 있어 맥이 ARM으로 쉽게 갈아타게끔 슬그머니 멍석을 깔아 놓고 있는 점 같습니다.
그리고 맥의 파인더마냥 샌드박스를 넘어다니는 파인더 앱이 아이패드에 들어가면 지금의 제약도 옛 말이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애플이 자사 제품 죽이기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을 많이 한다고 생각해요. 제일 먼저 맥 프로나 맥 미니가 죽겠고, 차례대로 아이맥이나 맥북이 죽을 겁니다. 그리고 정말 나중에는 큰 빤때기 하나 세워 놓고 작업하는 날이 올거에요.
흥분되네요(?) -
2010년도에 나온 아바타 영화속에서 들고 다니며 보는 투명 콘솔이 나오면 좋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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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에 노트하시는거면 딱히 다를 바가 없는데 워드나 앱을 언급하셨으니 이야기가 다르죠. 하나하나 리본메뉴 터치해서 하려니까 저는 답답해 죽겠던데 보고서도 아이패드로 작성하시는지... 아이패드에 키보드 달아서 잘 쓸 수 있는지는 블투키보드 사서 테스트해보는거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키보드 케이스는 휴대성을 증진시켜주는거지 한차원 높은 타이핑을 제공하고 그러진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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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루종일 아이패드 보고 일해서 쉽게 되는 걸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리고 이게 정답 같아요. 저도 키보드로 아이패드 쓰는 걸 말한거지 키보드 케이스로 쓰는 걸 콕 집어서 말한 건 아니에요.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사서 한 번 써보시면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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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에 팬터그래프 키보드로 나와 줄것 같고 실 가격은 공홈 가격보다 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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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에는 나오겠죠?
원래 지금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왔네요.... -
온라인 애플 행사 할 때 발표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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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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