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벚꽃필시기에. 어머니랑 한강 유람선이란 벚꽃을 보라 나갔어요.
그날 따라 날이 좋더군요.
그런데 어머니가 이거저거 사진을 찍으시려고 하는데... 햇빛이 쨍쨍하니까 엄마가 가지고 있는 노트5은 화면이 하나도 안보이는거에요.제 S7은 잘보이는데요...
이래서는 카메라 품질 이전에 뭘 제대로 찍기도 힘들겠더라구요.
그리고 집에가다가 홈플러스에 들렸는데, 홈플러스에서 앱 등록하면 ㅜ머주는 행사를 하더군요.
개인정보장사하려고 그런다,전적있는 애들이다 라고 말씀드렸지만,어짜피 다 퍼진거 난 저 경품가져야겠.라고 하시더군요.
(앱가입하고 500원 내면 2만원짜리 뭐 주는거였어요)
그런데.. 홈플러스 앱을 깔려고하니 저장공간 부족이 뜨더군요.
이거저거 하시려다가 그냥 오셨음.
그래서 원래는 얼마전에 한 임플란트로 제 용돈통장이 박살나서 폰은 다음에 해드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빨리 해드려야할거 같아서 갤럭시S10을 사려고합니다.
가능하면 사진기능이 좋은거...저장공간은 SD카드로 확장이 가능한걸로 하고 싶고,요금제는(KT) 그대로 유지시킬거에요.
그래서 자급제 버전인가 언락인가 그걸로 일시불로 현금 OR 체크카드로 사고 싶은데,어떻게 사는게 좋을까요?
또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사촌동생이 통신자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팔기는 하는데 SKT라 제가 S7언락살때보니 딱히 크게 싸게구해주진 못하더군요.
+ 여러분 말씀 듣고 그냥 홈페이지에서 S10 128 사려고 했는데...
갑자기 만사사 귀찮아졌어요.. 내일 일어나서 생각해봐야지..
핸드폰보다 아들의 20만원 송금에 더 기뻐하실지도 모릅니다
부모님들께는 비교적 저렴하고 작은 S10E가 적절하다고 판단 됩니다만, 지금 기기가 노트5시면 그냥 노말 버젼 혹은 +버젼도 고려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물론 모델별로 가격이 많이 달라지겟죠.
어짜피 자급제 사실꺼면 어머니 모시고 디지털프라자에 가셔서 직접 보시고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S10E버젼이 보조금이 많다고 하는데, 통신사 기변이나 번호 이동은 제가 해본지가 오래 되어서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