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철 지난 폰을 고른다는 게 뜬금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항상 3무에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그저 약정 2년만 묶어 저렴한 제품을 택했습니다. 보급형 제품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겼거든요. 대란이나 페이백을 쫓는 건 힘듭니다.
예전의 갤포미니라던가 지금 쓰는 아임백도 그런 이유고 다들 쓸만했습니다. 원래는 이번에 갤럭시 J5(2017)나 J7(2017)을 할부원금 0원에 구매하려 했는데 하필 약정이 끝나니 재고가 없네요.
그런 와중에 (32 요금제 기준) G6가 72,000 169,000원에, 갤럭시 노트 5가 124,500원에 나왔습니다. 한때의 기함들이 많이 내려왔지요. 본의 아니게 결정 장애가 걸려 의견을 들어보려 합니다. 혹시 두 제품을 실사용해보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요. 둘 다 32GB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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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6 가격에 본의 아닌 밑장빼기가 존재했는데 업데이트가 제때 안 이루어지는지 업체별 추가지원금이 0원인데 일부 추가한 금액으로 계산하더군요. 업체 골라보고 가격 달라지는 것을 보고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