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3 VS 아이패드프로 10.5

조회 수 7361 댓글 17

10인치대 태블릿을 찾다보니 다들 아이패드를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ㅎㅎ

그런데 전 지금까지 애플제품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습니다.ㅡㅡ;;

그래서 애플제품이 좀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ㅠ_ㅠ

일단 밑에도 적었다 싶이 사용 용도는

1. 동영상감상. 2. 이북 3.메모 및 그림 끄적이기. 이것들이 가장 큰 용도이군요.

그래서 펜은 필수입니다...

최종적으로 이것 두가지로 좁혀지는 느낌입니다.

갤럭시탭S3 VS 아이패드프로 10.5

가성비로보면 탭S3인거 같고 추천으로 보면 아이패드 인거 같은데.......

내년에 서피스프로 신제품 나오면 살 생각입니다.(이달에 새로 나온 뉴서피스프로는 서피스프로4대비 변한게 별로 없어서 패스~) (현재 서피스 프로3는 보유중)

그럼 그냥 싸게 탭S3 가는게 맞는건지...... 일단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팔생각으로

아이패드를 한번 써보는것도 좋을것인지.......... 계속 고민이 되네요;;

왠지 결과가 보이는것을 적어놓고 하는 질문 같지만... 계속 고민이 되네요 ㅠㅠ

어떤게 좋아보이시나요? ㅎㅎ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17'

Sindarin 2017.06.21 14:30

전 아이패드는 아이폰이나 맥계열 없으면 갈 이유가 없다고 봐영..

이북을 영어권쓰서서 아이튠즈 쓰실거도 아니고 아이폰-맥으로 연결되는 아이클라우드 노트 쓰실거도 아니고 어차피 서드파티들 쓰실텐데 그럼 굳이 폐쇄적인 아이패드로 갈 이유가
악몽의유산 2017.06.21 15:17

저도 안드로이드만 써서 애플쪽은 그런느낌이 들긴하나 요즘은 그렇게 폐쇄적이진 않다고 하니 조금은 흔들리네요 ㅎ
방송 2017.06.21 14:44

윈도우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PC가 따로 있고 테블릿에 그냥 담아서 쓰시는 용도로 아이패드를 선택한다면 특별한 관리 없이 편히 쓸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가전제품"이기에 마구 마구 쓰다가 아무곳에 방치하고 있다가 필요 할때 다시 꺼내서 쓰고 또다시 아무곳에다 방치하고 있다가 생각나면 다시 꺼내서 쓰는 물건입니다.
?
humangrim 2017.06.21 15:04

폐쇄적이단건 사실 옛말이죠 시스템레벨에서 제어할부분을 손대는게 아닌이상 일반인한테 폐쇄성이 느껴지는부분은 전용단자와 토렌트를 못쓴다정도?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않는다하지만은 어차피 x86 전문 툴에 비하면 부족함이 많이 느껴지는 모바일 그림앱 중에서 그나마 애플펜슬로 규격을 잡은다음엔 애플쪽이 그림앱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 프로크리에이트같은 괜찮은앱도 있고..문제는 역시나 가격
악몽의유산 2017.06.21 15:15

얼...토렌트 못쓰나요? 그럼 바이두도 안되나요?ㄷㄷㄷㄷ
?
humangrim 2017.06.21 15:22

바이두는 됩니다 토렌트는 탈옥하셔야 가능합니다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17.06.21 15:44

그런데 서피스프로3를 보유중이신데
굳이 새로운 태블릿 제품을 찾는 특별한이유가있으신가요?
위에 써놓으신건 전부 서피스에서 될텐데
악몽의유산 2017.06.21 15:55

평소에 매고다니는 가방에 12인치.........서피스가 안들어갑니다.ㅠ_ㅠ
서피스프로3 배터리 상태가 왔다갔다해서 전원 연결이 안되는곳에서는 불안한 것도 있구요.
좀더 가볍고 편하게 쓰기위해서...........머 하튼 그러한 이유입니다 .ㅎㅎ;;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17.06.21 15:56

아.. 굉장히 힘드시겟네요;;
악몽의유산 2017.06.21 15:58

서피스 프로 배터리 리퍼받는 금액이면 태블릿하나 추가하는 금액이랑 비슷하더군요....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17.06.21 16:01

태블릿은 한번사면 오래쓸수있는거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취향에따라 탭s3나 아이패드중에서 고르시는게 최선이시겠네요..
두제품 다 고장만 안나면 5년은 너끈히 버틸거에요.
?
우냥이 2017.06.21 16:07

제가 태블릿 구입할때 아이패드를 항상 제외하는데
동영상 선택지가 들어가면 4:3 비율은 개인적으로 불호라서...
청염 2017.06.21 16:24

갤럭시 탭 S3가 9.7인치 아이패드랑 해상도가 같습니다. 즉, 해상도 비율도 같죠. 4:3
비교대상이 갤탭 s3인 이상 똑같아요
?
우냥이 2017.06.21 16:44

아 그러게요...탭a가 아니었구나....
청염 2017.06.21 17:02

음... 그럼 아이패드 추천 댓글 차례인가요?

제가 해보죠.

애플 하면 학을 떼던 한때의 모 기글러한테 아이패드로 뽐뿌 넣어주자 그 친구도 지금 아이패드에 눈독들입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나오기도 전에 이야기입니다. 10.5인치의 120hz 주사율 좋은거 빼놓고 말해서 그렇다는거죠.
타블렛은 진짜 안드텝은 별로입니다. 앱 자체가 상대적으로 뭔가 부족해요.

아이패드에서 진짜 좋은 앱은 유료앱이고 고속충전 악세서리 같은것도 비싸고 애플펜슬도 따로 사야하는 문제 때문에 비싸서 그렇죠. 덤으로 말하자면 동영상 재생으로는 nPlayer가, 이북용도로는 ComicGlass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결국 지갑문제로 귀결된다는거지만..... 이것만 해결되면 최고입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스펙이 화려해도 최적화가 iOS만큼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뭔가 느릿느릿한 느낌을 겪고, 불필요하게 잡다한 앱이 많이 깔리다보니 복잡하기만해요. 그렇다고 하드웨어 완성도가 아이패드만큼 높냐면 아니구요. 사실 고가 타블렛은 많이 나아졌어요. 저가는 여전히 똥이구요. 근데 고가 타블렛도 하드웨어 완성도는 아이패드보단 딸려요.

솔직히 타블렛은 안드로이드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10.5는 제가 볼때는 진짜 자체 가격을 제외하면 하드웨어적으로는 완전체 타블렛입니다.

애플이라서 뭘 안해주는 바람에 초기 아이패드가 안드패드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까이던 거의 모든 하드웨어 요소들이 지금 이 시점에는 고쳐졌어요.

옛날에는 아무리 타블렛에서 카메라 잘 안쓴다지만 카메라가 폰에 비하면 너무 구리다는 소리 들었지만 이제는 최신세대 아이폰에 들어가는 카메라가 전면/후면 카메라에 둘다 들어갑니다. 물론 아이폰이 저조도에서 카메라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딸린다니 하는것까지 넘어가서 어거지로 까면 못 깔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이정도면 타블렛에서 더이상 바랄 요소가 없어요.

램 부족하다고 항상 욕먹었었는데, 이젠 4GB 램 들어가니 경쟁사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말할 램도 없습니다.

스피커 4개 안달렸다고 욕먹던것도 고쳐졌고, 충전속도 느린것도 따로 악세서리를 사야하지만 급속충전이 지원되구요.

폐쇄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SD카드 슬롯은 없지만 최소한 이젠 기본 용량이 갤럭시 보다도 크고, 용량 장난은 여전하지만 100달러내면 늘어나는 용량이 훨씬 크므로 용량이 크니 SD카드 슬롯이 아쉽지도 않습니다.

장점을 언급하자면 일단 만져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아이패드는 그냥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항상 들어요.

거기다 하드웨어적으로도 간결하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앱 쓰기도 간단하니 배우기 쉬운편이라 안써보셨어도 금방 배웁니다 안드로이드보다 덜 복잡한 설정창 만지는 법과 몇몇 조작법만 익히면 나머지는 주로 쓰는 앱만 쓰는법 익히면 되니 편하구요. 디스플레이는 정말 예술입니다. 스펙도 좋지만 스펙 이외의 부분까지 신경쓴듯한 느낌이 느껴지는게 훨씬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색 정확도 같은것도 높고, 눈 피곤한걸 위해서 True Tone Display같은 기능도 호평이고, 이북 읽는데 밖에서 쓰기 편한 비반사 코팅같은것도 호평입니다. 120hz의 주사율이 더 자연스러운 느깜을 준다는것을 언급하기 전부터 그래요. 오래써도 안 느려지고, 소프트웨어 지원도 오래되는 편이라 오래쓰기에도 좋고 말이죠.

그 외의 소소한 부분에 신경 쓴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개떡같은 잡 앱들이 적어서 깔끔하고, 그냥 기본이 되는 페이지가 하나니까 복잡할게 없습니다. 스피커 같은거 2개만 밑에 모여있을때도 좁은대 모여있어서 그렇지 음질은 매우 좋다고 느껴지는것도 좋았고, 4개 스피커 된 이후 화면 회전 상태에 맞춰서 스피커의 서라운드 위치 설정이 바뀐다던지 하는것도 좋고, 터치아이디도 편하고, 한번 설정만 끝내두고 백업해두면 새 아이패드 사면 백업데이터 바로 불러와서 이전 아이패드 내용 다 끌어오는것 같은 기능도 좋고 다 좋네요.

소프트웨어적으로 폐쇄적이라는것도 이젠 그래도 필요한 기능이 거의 다 갖춰져있다보니 아쉬울게 별로 없어요. 아이튠즈에 종속적이라고 욕먹던것도 이젠 그냥 클라우드랑 나스같은걸 통해서 전송시키면 그만이구요. 굳이 따지자면 위에서 언급한 토렌트 안된다는 점 정도?
폴더 기능이 없다는것도 좀 귀찮긴한데 곧 나올 iOS 11에서는 생긴다고 하고, 욕먹던 멀티테스킹도 이제는 아이패드에 있고 iOS11부터는 멀티테스킹 기능이 더 강화 된다고 하고 말이죠.

아이패드의 문제점은 진짜 애플이 지금껏 추구해온 방향성 때문에 생긴 한계점(노트북이 아니라 마우스가 없어서 문서 작성할때 불편하다보니 컨텐츠 생산용으로는 애매하다던지, 라이트닝 케이블 같은 자체 규격쓴다던지, 토렌트랑 야겜 같은거 없다던지)과 가격표와 애플의 더러운 상술밖에 안떠올라요.

미국아니라 한국이라서 애플 물건쓰기 애매하다는 말도 사실 옛날 말이 되가고 있어요. 특히 타블렛은요. 스마트폰이라면 애플 페이를 트집잡겠지만 타블렛은 아니죠. 플래시같은 지원도 안드로이드도 중지한지 오래됬구요. 웹도 옛날처럼 플래시랑 액티브 X 범벅이 아닙니다. 물론 여전히 네이버에서 스포츠 방송같은거 볼때는 앱 깔라고 깽판놓거나 하고, 한국표 앱이 특히 아이패드 지원이 엉망인 경우가 꽤 있으니 아예 아니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근데 애플 스토어도 이제 올해 말이면 한국 들어오니 지원 문제도 개선될거고, 인터넷도 사파리로 이제는 대부분 커버가 되고, 아이튠즈 스토어 같은건 여전히 좀 애매하지만 아이패드에서 노래나 영화 돈주고 정품으로 다운 받아듣기 애매하다는게 큰 문제인거 같진 않고... 결국 애플 한국에서 쓰기 애매하다고 하던것도 상당수 문제는 없어졌거나, 거의 다 없어져가거나, 쓰시는 용도랑은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최소한, 아이패드를 구매할 구매력이 된다면 아이패드를 아예 안 만져보고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패드랑 방향성이 차이가 많이나는 서피스 프로라면 몰라도, 실물을 전시되어있는 가게에서 30분은 만져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6.21 17:57

저는 태블릿에서 안드로이드는 빼고 나서, 갖고 놀거면 아이패드, 일할거면 윈도우를 봅니다. 안드로이드는 폰은 괜찮아도 태블릿은 저가형이 아니고서야 별 의미가 없어요.
만약 S펜이 꼭 필요하면 갤럭시 북을 살 거 같습니다. 아니라면 아이패드에 한 표요.
파일 관리나 인코딩이 귀찮긴 한데, 서피스 있으시니까 그럭저럭 버틸 만 할 거에요.
?
카토 2017.06.22 09:04

중국탭을 비롯 타블렛 20여종 써본 결과는 타블렛은 그냥 아이패드입니다
생산성? 뭐 그걸로 먹고 사시는 분들은 서피스 프로라인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만,
그외에는 그냥 무조건 아이패드입니다. 더도 덜도 따질것도 없어요.
가격이라는 난점도 아이패드 5세대로 그냥 쐐기를 박아버려서 사실상 끝났어요
5세대 사서 쓰는중인데, 광속입니다. 광속.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모바일 뉴스 / 모바일 포럼 / 뉴스 리포트 / 특집과 정보 / 스페셜 게시판

로그인

갤럭시탭S3 VS 아이패드프로 1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