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 ARM 칩셋을 탑재하고, 아이패드 생태계를 완전히 가져오게 되면서 아이패드의 높은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맥의 아이패드화가 될까요, 아니면 아이패드의 맥화가 될까요?
맥은 OS 시장에서 점유율이 10퍼센트가 안되는 OS이고, 아이패드 같은 경우에 태블릿 시장의 과반을 넘게 차지하는 기기 인데,
맥의 ARM 탑재가 아이패드 유저를 끌어올지, 혹은 아이패드의 맥화가 진행될지 궁금해지네요.
아이패드와 맥의 경계가 가면 갈수록 흐려질 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이 ios 기반 ipad os로 쭉 가겠다고 한다면, 지금과 별반 차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에 MAC OS를 포팅해 줬으면하는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