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에서 프로로 갈아탔습니다.
사용을 많이 해보기 전이라 인상 비평만 남기면
무광후면은 굉장히 고급스럽고 단단한 마감 느낌을 줍니다. 예전부터 애플의 강점이었던 만듦새와 소재가 더 개선된 듯 하네요.
액정 훌륭합니다. 나란히 두고 보면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대단히 밝고 선명합니다.
무게와 두께.. 처음에 들었을땐 비슷한데? 싶었는데 좀만 더 들어보면 아.. 많이 무겁고 두껍네 란 느낌을 줍니다. 익숙해지기 전까진 실사용에서 상당히 신경쓰일것 같습니다. 현재까진 가장 큰 불만사항이군요.
인덕션 카메라. 예쁘단건 아니지만 실사용에서 신경쓰일 정도로 못생긴건 아닙니다. 그냥 아 이렇게 생겼구나 정도? 사진은 많이 찍어보진 않았는데, 디테일 쪽은 확실히 프로가 낫지만 색감은 xs가 더 밝고 뽀샤시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프로는 좀 더 사실적인 느낌이네요.
원래 애플 제품들의 스피커는 훌륭했는데 더 좋아진 느낌이에요. 기본 스피커가 엄청나게 좋습니다. (애플이 카메라, 시리, 아직도 고수하는 노치 처럼 경쟁사에 비해서 지속해서 부족한부분도 많지만, 음향은 원래 잘하는 회사기도 하죠,)
발열. xs보다 심합니다. 엄청 뜨거워요. 업데이트로 개선될지 하드웨어적인 문제인지 지켜봐야겠네요
3디터치가 없는게 다른데선 괜찮은데 맞춤법 수정하러 커서 옮길때 굉장히 불편하군요 -_-
x나 xs보다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굳이 갈아탈 필요는 없다. 라는게 지금까지의 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