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018 맥북이 나올 시점이긴 하지만.. 2010 프로 15인치를 들고다니긴 너무 무거워서 빠른 기변을 원했던지라 외주로 모아놨던 총알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새 맥북을 살 수 있었습니다.
CTO까지 갈 배짱은 없었기에 340만원짜리 사양으로 구매했습니다. (실구매가 약 290만원)
- 장점
스피커 음량이 더 커짐
2010에 비해 가볍고 빠르고 디스플레이가 좋다
- 호불호
아두이노 버튼을 누르는듯 한 키감 (익숙해지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 단점
USB-C (x4)
앞면 맥 로고가 빛나지 않음
키에 무언가가 들어가면 망할 것 같은 기분
2010으로도 무리없이 사용했던지라 성능 상 확연하게 체감되는 점은 없었지만 빌드시간이 단축된건 체감이 되네요.
이번 기변을 통해 책상 위 데스크톱보다 사양이 좋은 노트북을 얻었습니다. 패넘아 수고했다
바뀐 USB-C의 우월한 장점은 5V 2A 지원되는 보통의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일단 된다는 점이죠.
지름 축하드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