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경 갑자기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미미하게 느껴져서 잠결에 충전 중인 USB 케이블들을 모조리 뽑고 잤습니다. 본능인지 아니면 지식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깨서 확인하니 범인은 오리코. 연결 부위가 검게 타버리고 말았네요. 다행히 아이폰 충전 자체는 이상없고 선만 불탔어요.
충전은 멀티탭의 5v 2.4a usb 포트로 했는데...
이건 누구 질못일까요? 왜 일어났을까요? 확실한 건 이 날로 전 오리코 라이트닝 케이블은 누명(?)이 있더라도 벗겨지기 전까지 안 쓸겁니다.
예상은 못 했지만 감이 와서 이거 필요하겠다 하고 어제 AUKEY 케이블을 3개 지른 게 다행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