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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부분에 제 아이패드 시리얼이 나와서 지웠습니다.>
기기상태
1. 박스 비닐이 제거되어 있었습니다.
2. Like new 등급의 셀러 리퍼비쉬 제품이라 그런지 제품에 기스같은건 보이지 않았습니다.
3. 12W 충전기와 케이블도 손대지 않은 그대로.
4. AS 조회해보니 2018년 11월 22일까지. 같이 구매한 다른분들은 AS기간 2019년 2월 제품 받았다고 하는데 제껀 아쉬운 기간이네요.
5. 설치된 iOS의 버전은 iOS 11.2 입니다. 안녕......탈옥......
6. 배터리 사이클은 4네요. 이정도면 셀러가 말하는 '단순 변심 반품제품'이 맞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감상
1. 아이패드 미니2에 iOS8 설치된걸 마지막으로 써봤는데 iOS 11은 적응이 안 될 정도로 많이 변했네요.
멀티태스킹 화면이 너무 변했고.. 안드로이드에 비해 제한적이지만 멀티 윈도우도 지원하네요.
2. 디스플레이 사이에 공간이 있다는 느낌이 불편하네요. 저처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눈이 익숙해진 분들이 사용하시면 되게 이질감 느끼실듯.. 6년전 발매한 옵티머스 LTE 2 시절의 그 액정과 터치패널 사이의 공간 수준입니다.
3. 배터리가 깡패 수준입니다. 원래 아이패드 시리즈가 배터리 오래가긴 했는데 이번엔 두께를 포기하고 배터리를 더 넣어서 확실히 오래가긴 오래가네요. 지금까지 배터리 사이클 보려고 PC연결 한 적 빼고 케이블을 연결한적이 없어요.
4. 64비트 아닌 어플들 설치 금지. 꼭 그랬어야만 했나!
iOS에서 만화 삼국지 전 권 결제해놨더니 64비트 어플이 아니라고 설치가 안됩니다.
어플 제작사도 64비트 대응 안한게 잘못이긴 한데 꼭 OS에서 막았어야 했나!!! 흑흑...
5. 시디아 단축키 트윅중 하나인 Activator가 없으니 어색하네요. 빨리 iOS 11 탈옥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놓힌 것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일단 중고라도 낚아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