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본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as를 받고 나니 길건너 별관에 삼성전자 센터가 보입니다. 마침 갤럭시 s7 배터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들어갔어요.
접수하고 상황 설명을 하니까 딱 맞춰서 왔다고 하시네요. 왜냐면 이게 최초통화일이 작년 10월 20일이라서. 센터나 기사님마다 응대가 다르다고 하지만 이분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꿔드리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손남이 밀려서 한시간 기다리는건 상관 없지만 손에 폰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군요. 세컨폰이라도 들고 나올걸 귀찮다고 그냥 나왔더니... 비상용 태블릿으로 글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