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HT-A9입니다. 4개의 무선 스피커를 방에 배치해, 벽이나 천장에 소리를 반사시켜 12개의 가상 스피커가 있는 것처럼 소리를 들려주는 서라운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가격은 22만엔.
각각의 스피커 크기는 160x147x313mm, HDMI 포트 입력을 비롯해 소스를 연결하는 소형 컨트롤 박스가 있습니다. 컨트롤 박스와 스피커 사이의 연결은 무선이나, 각각의 스피커는 배터리가 없기에 전원 케이블은 따로 연결해야 합니다.
4개의 스피커는 전면에 트위터와 풀 레인지 유닛이 있고, 위쪽 대각산에 스피커가 하나 더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스피커가 똑같이 생겼고 유닛 구성도 같지만 저마다 역할이 다르며 놓아야 하는 위치도 정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