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과 일본 에너지 기술 개발기구 NEDO는 에너지 변환 효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실리콘 태양 전지는 무게를 줄이고 면적을 늘리는 게 관건입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두께는 실리콘 태양전지의 1/100 수준이라 앞으로 사용이 기대되는 기술입니다.
파나소닉은 넓은 면적에 세밀하고 균일하게 재료를 도포하는 잉크젯 기술을 개발, 유리 기판에 페로브스카이트 막을 형성했습니다. 그 결과 크기 30x30x0.2mm의 802제곱mm 짜리 태양전지 패널이 나왔습니다.
모듈 가열 공정에서 열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메틸 아민을 다른 물질로 대체하고, 잉크젯 도포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법으로 변환 효율 16.09%의 모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