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3D 프린터 회사인 MakerBot과 Ultimaker가 합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영은 현 CEO 두명이 공동으로 합니다.
두 회사는 총 6240만 달러를 투자해 새 제품을 개발합니다. Ultimaker를 갖고 있는 NPM Capital은 1,540만 달러를 투자하고 지분의 54.5%를 소유합니다. MakerBot을 갖고 있는 Stratasys는 나머지를 투자하지만 지분은 45.6%입니다. Ultimaker의 비중을 더 크게 평가했나 봅니다.
지금까지는 소규모 3D 프린터와 매니아층을 공략했으나 앞으로는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입니다.
MakerBot은 2008년에 가장 큰 3D 프린터 공유 사이트인 Thingiverse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예전만큼 위상이 크지가 않습니다만. Ultimaker는 프린터 외에도 Cura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